Easy Rider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자네들이 아니라, 자네들이 보여주는 자유다.” — 1969

루이 비통 크루즈호에 탑승해 낯선 일본을 여행 중인 소녀들. 왼쪽 모델은 토속적인 패턴의 니트 풀오버와 벨벳 소재 쇼츠, 가운데 모델은 레오퍼드 밍크 칼라와 가죽 트리밍을 더한 코트에 스트라이프 셔츠를 매치해 빈티지한 느낌을 더했다. 오른쪽 모델은 레트로풍 퍼프 숄더 톱과 시스루 레이스 드레스를 입었다.

(왼쪽)일본의 전통 도시락 박스에서 영감을 얻은 백. 일본 회화 작품이 연상되는 화려한 프린트의 실크 소재 홀터넥 드레스와 같은 패턴 스타킹을 매치했다. (오른쪽)레오퍼드 밍크 칼라와 가죽 트리밍을 더한 코트, 스트라이프 셔츠에 라이닝이 들어간 팬츠와 앵클 부츠, 일본의 전통 도시락 박스에서 영감을 얻은 백이 모던한 느낌을 더한다.

이번 크루즈 컬렉션에서는 여자 영웅과 용맹한 무사, 갑옷 등이 떠오르는 의상을 선보였다. 왼쪽 모델은 가죽 트리밍의 퍼 코듀로이 재킷에 스트라이프 셔츠를 이너로, 미니스커트와 함께 앵클 부츠를 신었다. 오른쪽 모델은 레오퍼드 밍크 칼라와 가죽 트리밍을 더한 재킷에 스트라이프 셔츠와 하이웨이스트 쇼츠, 불꽃 패턴 앵클 부츠를 매치해 21세기 여전사 느낌을 전했다. 왼쪽 모델은 따스한 느낌의 오버사이즈 재킷에 광택감 있는 소재의 스트레이트 팬츠를 매치해 편안한 룩을 완성했다. 오른쪽 모델의 룩은 사슴 가죽 트리밍을 더한 다양한 패턴의 밍크 재킷과 메탈릭한 저지 소재 팬츠가 어우러져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모던한 감성이 느껴진다.

(왼쪽)사무라이 그림을 유쾌한 캐릭터로 수놓은 시퀸 드레스. (오른쪽)그래픽 패턴 니트 풀오버와 벨벳 데보레 소재의 하이웨이스트 쇼츠, 강인한 앵클 부츠까지. 일본의 전통과 루이 비통의 동시대적 이미지가 만들어낸 2018 크루즈 컬렉션.

따스함이 느껴지는 퀼팅 베스트, 오버사이즈 소매 재킷, 스트레이트 팬츠가 실용적인 리조트 룩을 제안한다. ▲▲ (시계 방향으로)이번 쇼에는 일본 판화와 수묵 산수화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프린트가 등장했다. 구름이 떠오르는 퍼프 숄더 톱, 시스루 레이스 드레스, 메탈릭한 저지 소재 팬츠, 불꽃 모양 패턴을 더한 앵클 부츠 등이 니콜라스 제스키에르에 의해 동시대적인 스트리트 꾸뛰르로 재탄생했다. 화보 속 모든 의상과 슈즈, 백은 루이 비통(Louis Vuitton).
- 포토그래퍼
- HENRIK PURIENNE
- 스타일리스트
- AUDREY TAILLÉE
- 모델
- 브룩 페리(Brooke Perry), 에미 라페(Emmy Rappe), 애티 미첼(Atty Mitchell), 졸리 에일리언(Jolie Aliens), 알리샤 네바스트(Alisha Nev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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