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화보

오욕 칠정

2020.01.07

오욕 칠정

통제 불가한 인간의 본질, 오욕 칠정. 그 다채로운 욕망과 감정의 악순환. 그 아름다운 얼굴과 육체의 선순환.


눈, 코, 입, 귀, 피부. 우리 몸의 다섯 가지 감각기관에서 비롯된 원초적 본능.

財慾 재욕 | Desire for Wealth 어반디케이 ‘헤비 메탈 글리터 젤’ #디스토션과 #드림랜드를
베이스로 깔아준 뒤 골드 글리터를 섞어 콧방울 중심으로 퍼져나가듯 표현한다. 비즈 톱은 엠에스지엠(MSGM by Yoox).

色慾 색욕 | Sexual Desire 핑크 드레스는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슈즈는 베르사체(Versace), 귀고리는 비올리나(Viollina).

食慾 식욕 | Appetite 샤넬 ‘르 볼륨 울트라-느와르 드 샤넬 #90’으로 강렬한 청키 래시를 연출하고 겔랑 ‘루즈 G #214’를 입술 주위에 퍼뜨리듯 연출한다. 세포라 컬렉션 ‘루즈 젤 립 라이너 #18 다크 호스’로 립 라인을 표현하고 맥 ‘클리어 립글라스’를 흘러내리게 연출하여 마무리한다. 골드 귀고리는 비올리나(Viollina).

睡眠慾 수면욕 | Desire to Sleep 메이크업포에버 ‘컬러 크림’으로 페이스 라인을 따라 빨강, 파랑 원을 그린다. 패딩 드레스는 1 몽클레르 피엘파올로 피촐리(1 Moncler Pierpaolo Piccioli), 귀고리는 비올리나(Viollina).

名譽慾 명예욕 | Desire for Honor 골드 파츠를 이용해 강렬한 캐츠아이를 연출한 뒤 디올 ‘5 꿀뢰르 해피 2020-리미티드 에디션 #017 셀러브레이트 인 골드’ 중 블랙 섀도로 눈 앞머리에 그러데이션을 더해 눈매를 강조한다. 코트는 구찌(Gucci), 귀고리는 비올리나(Viollina).


인간의 오관을 통해 일어나는 일곱 가지 감정.

欲 욕 | Greed 샤넬 ‘레 베쥬 오 드 뗑 워터-프레시 틴트 #미디엄 라이트’로 건강한 윤기를 표현한다. 입술은 매트 텍스처의 나스 ‘립스틱 #파이어 다운 빌로우’를 립 라인 따라 꽉 채워 바른 뒤 세포라 컬렉션 ‘크림 립 스테인 리퀴드 립스틱 #63 골든 파티’로 테두리를 그려 3D 입체 효과를 부여한 것. 메두사 장식 반지는 베르사체(Versace), 톱은 베르사체(Versace at Net-a-Porter).

惡 오 | Dislike 나스 ‘아쿠아 글로우 쿠션 파운데이션 SPF23/PA++’로 얼굴과 등의 잡티를 커버, 결점 없이 완벽한 피부를 연출했다.

樂 낙 | Pleasure 바비 브라운 ‘팟 루즈 포 립스 앤 치크 #페일 핑크’를 콧대를 중심으로 발색하고 광대뼈로 퍼져나가듯 표현한다. 입술 역시 동일한 제품으로 번지듯 발랐다. 플라워 프린트 보디수트는 0 몽클레르 리차드 퀸(0 Moncler Richard Quinn).

愛 애 | Love 입생로랑 뷰티 ‘올 아워 세팅 파우더 #B20’으로 T존을 터치해 불필요한 유분을 잡아준다. 그런 뒤 구찌 ‘루즈 아 레브르 새틴 립스틱 #25 골디 레드’로 입술 라인을 또렷하게 살려 마무리. 실크 톱은 조셉(Joseph by Yoox), 반지는 스와로브스키(Swarovski).

怒 노 | Anger 톰 포드 뷰티 ‘컴플렉시온 인핸싱 프라이머 #피치 글로우’로 매끈한 피부를 연출하고 지방시 ‘미스터 브로우 그룸 #N1’로 눈썹 결을 살린다. 링 귀고리는 지방시(Givenchy), 이어커프와 체인 목걸이는 포트레이트 리포트(Portrait Report).

哀 애 | Sorrow 샤넬 ‘레 베쥬 헬시 글로우 루미너스 컬러 파우더’를 코끝과 양 볼에 불규칙하게 바르고 가늘고 긴 인조 속눈썹을 언더라인에 붙인 후 그 위에 타르트 ‘빅 에고 마스카라’를 얹어준다. 뺨을 타고 흐르는 촉촉한 눈물 자국은 지방시 투명 립글로스 ‘글로스 앵떼르디 비닐 #1’로 연출한 것.

喜 희 | Joy 타르트 아이섀도 팔레트 ‘렛잇 레인-보우 아이 세트’ 중 분홍, 주황, 노랑으로 얼굴 외곽을 터치한 다음 지방시 ‘글로스 앵떼르디 비닐 #6’으로 반짝이는 글로시 립을 완성한다.

이주현

이주현

뷰티 디렉터

역경 속에서 의미를 찾을 때 더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여기는 본 투 비 낙관론자. 시술에 의존하기보다 매일의 루틴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실천하는 뷰티 인사이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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