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끝난 줄 알았던 작품의 후속작이 줄줄이 나올 것으로 알려져 기대가 높습니다.

디즈니 측은 현지 시간으로 8일 새롭게 제작에 들어갈 애니메이션을 발표했습니다. <겨울왕국 3>, <토이스토리 5>, <주토피아>! 제목만 들어도 반가운 작품들이죠.

<토이스토리 4>

<토이스토리> 시리즈는 그동안 극장용 애니메이션 네 편, 스핀오프 한 편이 공개됐습니다. <토이스토리 4>는 많은 이의 눈물을 쏙 빼놓으며 이별을 고하는 듯했는데요, 놀랍게도 후속편이 제작됩니다. 감동적으로 마무리된 이야기를 억지로 이어가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일부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겨울왕국 2>

2013년 개봉한 <겨울왕국>은 ‘Let It Go’ 열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2019년에는 <겨울왕국 2>를 개봉해 14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죠. 이어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제작되고, 눈사람 올라프가 주인공인 단편영화가 나오는 등 여전히 인기가 뜨거운데요. 이 인기를 속편이 이어갈 예정입니다. 

<주토피아>

주디, 닉, 가젤, 플래시 등 다양한 캐릭터를 스타로 만든 <주토피아>도 7년 만에 속편 제작이 확정되면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장 기대하는 애니메이션은 어떤 작품인가요? 디즈니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