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 소식을 알린 ‘쇼밀라’ 커플,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가 결국 다시 헤어졌습니다.

긴 연애사의 끝은 결별이었습니다. 7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시 함께하는 것이 ‘실수’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더불어 멘데스와 카베요는 성격 차이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각자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세뇨리타’를 함께 발표한 후 연인으로 발전했죠. 2년 동안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2021년 갑자기 결별을 선언해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카베요는 “우리의 로맨틱한 관계는 끝나지만 인간적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은 어느 때보다 강하다”며 친한 친구 관계로 지낼 거라고 밝혔죠.

그러던 중 지난 4월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두 사람이 함께 공연을 보던 중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로맨스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이후 이들은 뉴욕에서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또 한 번의 이별이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았습니다. 이제 연인으로서 두 사람의 모습은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