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의 위스키 브랜드 ‘서데이비스’
퀸 비욘세의 제국에 이제 위스키도 포함됐습니다.

비욘세는 LVMH의 자회사 모에 헤네시와 함께 새로운 미국 위스키 브랜드 ‘서데이비스(SirDavis)’ 위스키를 출시합니다.

비욘세가 주류 중 첫 제품으로 위스키를 선택한 건 위스키를 좋아하는 그녀의 취향과 더불어 증조부에 대한 애정 때문입니다. 브랜드명 역시 증조부에게서 영감을 받았죠. 서데이비스는 그녀의 할아버지 데이비스 호그(Davis Hogue)를 기리는 마음을 담아 만든 특별한 이름이에요. 그는 미국 남부에서 금주법이 시행되던 시절, 주류 사업가로 성공한 위스키 애호가였다고 합니다. 농장 한편에 늘 친구와 친척을 위해 위스키를 숨겨두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에 헤네시는 위스키 애호가로 유명한 비욘세가 자신의 이상을 반영한 맛을 내기 위해 수년간의 제작 과정을 거쳤다고 전했습니다. 서데이비스는 비욘세의 고향인 텍사스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위스키 제조에 나섭니다. 모에 헤네시가 미국에서 개발한 첫 번째 증류주 브랜드인 셈이죠.

위스키를 마실 때 느껴지는 힘과 자신감에 끌렸다는 비욘세. 사람들이 그 느낌을 경험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정성을 쏟은 위스키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데이비스는 오는 9월 4일 공식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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