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는 결국 클래식한 것이 정답입니다
이번 겨울, 우리는 어떤 코트를 입어야 할까요?

코트를 구입할 때는 필수적으로 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야 합니다. 비싼 가격 때문에 무엇보다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중요하거든요. 우선 내 옷장 속 옷들과 두루두루 잘 어울려야 합니다. 컬러, 핏, 칼라의 크기, 길이, 단추의 위치 등 수많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유행을 타는’ 디자인 역시 피하는 편이 현명합니다. 이 까다로운 항목들을 전부 충족하는 것은, 결국 클래식한 디자인의 코트입니다. ‘클래식’이라는 수식어는 오래 입고, 호환성이 뛰어난 옷에만 주어지니까요. 올해는 물론, 수십 년이 흐른 겨울에도 입을 수 있는 코트 네 가지를 소개합니다.
오버사이즈 코트

기본적인 더블 브레스트, 혹은 싱글 브레스트 형식의 코트는 오버사이즈로 구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암홀과 허리 라인이 타이트한 코트는 움직임도 불편할뿐더러 레이어드 스타일 연출에도 제약이 생기거든요. 블랙과 네이비, 두 가지 컬러는 필수로 구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으로 고려할 컬러로는 그레이와 버건디가 있겠군요.
인조 모피 코트

패션 피플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아이템, 인조 모피 코트입니다(<보그>의 사무실 역시 겨울만 되면 벙벙한 인조 모피 코트를 입은 에디터로 가득합니다). ‘인조 모피’라는 말만 듣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가격이 꼭 수백만원이 넘는 럭셔리 브랜드의 인조 모피 코트를 구매해야 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패스트 패션 브랜드, 혹은 평소 자주 가는 빈티지 숍으로 시선을 돌려보세요. 롱 코트 못지않은 범용성을 자랑하는 인조 모피 코트를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스카프 코트

‘뉴 클래식’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어울리는 스카프 코트입니다. 약 4년 전 토템이 불을 지피고, 피비 파일로가 기름을 부은 트렌드죠. 활약한 기간이 짧은데도 스카프 코트를 ‘클래식’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아하고 어른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 특화된 아이템이기 때문이죠. 스커트 위에 걸치면 깔끔한 미니멀 룩이, 데님과 조합하면 그 자체로 흥미로운 믹스 매치가 완성됩니다. 스카프를 이리저리 활용하며 위트를 더할 수도 있고요.
벨티드 코트

벨트를 더한 코트만의 차별점은 명확합니다. 하나의 아이템으로 여러 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점이죠. 벨트를 푼 뒤 등 뒤로 늘어트리면 그 자체로 포인트가 되어주고, 묶으면 흥미로운 실루엣이 연출됩니다. 매일 같은 코트를 입더라도 질릴 걱정은 없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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