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옷장 #탱크톱
셀러브리티들의 평상시 스타일을 통해 알아본, 가장 핫한 패션 트렌드!
그 열세 번째 시간은 한여름 티셔츠 보다 시원한 탱크톱입니다.

난닝구는 ‘운동 경기 때 입던, 소매가 없는 메리야스 소재의 상의’인 러닝셔츠(Running Shirts)가 일본으로 건너가
‘란닝구(ランニング)’로 변질된 후, 어쩌다 보니 우리나라에 난닝구로 정착하게 된 것.
제니퍼 애니스톤(Jennifer Aniston)

그럼 나시는? 예상했겠지만 ‘소매가 없음’을 뜻하는 일본어 ‘소데나시(袖無 そでなし)’의 줄임말이에요.
소매가 없는 티셔츠와 블라우스를 칭하는 말로 그 의미가 확대되어 쓰이게 된, 아주 나쁜 예인 거죠.
데본 윈저(Devon Windsor)

자 그럼, 우린 이 아이템을 뭐라고 불러야 될까요?
뭐니뭐니해도 우리말 ‘민소매’로 말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 디자인에 따라 좀더 세부적으로 명칭을 말하고 싶다면 별 수 없이 영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다니엘 캠벨(Danielle Campbell)

1930년대 원피스 수영복을 일컫던 ‘탱크 수트’에서 따온 명칭인 탱크톱! 러닝 셔츠 디자인의 톱이 모두 여기에 속하죠.
하지만 탱크라는 과격한 뉘앙스가 싫다는 평화주의자라면, 더 포괄적인 개념인 슬리브리스 톱이라고 불러도 좋아요. 소매가 없는 모든 형태의 상의를 감싸는 가장 큰 녀석이니까요.
코트니 카다시안(Kourtney Kardashian)
- 에디터
- 이혜민
- 포토그래퍼
- Splash News, Getty Images/Imaz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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