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사업가로 성공한 제시카 알바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가 성공적인 사업가로 변신했습니다.
5일 제시카 알바는 미국 뉴욕 나스닥 거래소에 섰습니다. 그녀가 세운 ‘어니스트(HNST)’ 상장을 기념하기 위해서였죠.
알바는 환경 운동가 크리스토퍼 개비건, 한국계 미국인 브라이언 리와 함께 지난 2012년 친환경 소비재 기업 어니스트를 공동 설립했습니다. 친환경 유아용품을 판매하다, 최근에는 친환경 화장품, 세제 등도 팔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기저귀와 물티슈가 판매량의 63%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죠.
어니스트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4억1,300만 달러에 2,580만 주를 매각키로 했습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어니스트는 상장 직후 주가가 36% 상승했죠. 주당 16달러로 시작한 어니스트 주가는 장 시작 후 바로 21.22달러로 상승했고, 2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어니스트의 시가총액은 21억 달러로 치솟았는데요, 스톡옵션 등으로 묶인 주식 등을 포함하면 회사 가치는 25억 달러, 한화로 2조8,122억원에 달합니다.
덕분에 제시카 알바의 지분 가치는 최대 1억3,000만 달러, 1,461억7,200만원으로 치솟았죠. 알바는 그동안 자신이 보유한 565만 주를 매각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상장 직후 제시카 알바는 인터뷰를 통해 “나에게는 세 자녀가 있다. 어니스트는 네 번째 자녀다. 밀레니얼 세대는 물론 가치 소비를 하는 젊은 세대가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 것이다. 아이를 낳은 뒤 진짜 일은 아이를 키우는 것이며 오늘이 그런 일을 시작하는 날이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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