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모두의 아트

2017.07.13

모두의 아트

Klaus Leidor, 'Remember Summertime'

김동욱, '이야기 소리'

Niemand, 'Photocomposition-The Diary of a Band'

추영애, '은유적 공간'

Toko Shinoda, 'Beneath the Peak'

Alberto Sanchez, 'Paralelos'

Suk Yee Chan, 'Lit Up'

Tang Meng, 'No.54'

전정은, 'Landscape of strangely familiar'

변경수, 'spaceboy'

아트 페어에 가면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어도 쉽게 가격을 물어볼 순 없습니다. 물어보면 꼭 사야할 것 같거든요. 하지만, ‘어포더블 아트페어(Affordable Art Fair)’는 다릅니다. 전시장에 걸린 모든 작품들에 가격과 친절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습니다. 즉, 민망하게 가격을 물어보지 않아도 내 형편에 맞는 그림을 고를 수 있죠. ‘어포더블 아트페어’는 1999년 런던에서 대중도 편하게 작품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부담을 쏙 뺀 아트페어를 컨셉트로 시작됐어요. 그 이후, 대중들의 열렬한 지지로 지금은 미주, 유럽, 아시아 13개국에서 매년 18번씩 개최되고 있답니다. 구입한 작품은 구매자가 편하게 직접 들고 갈 수 있도록 포장팀에서 핑크색 박스에 바로 포장해주죠. 이번 ‘어포더블 서울’에는 국내 화랑 40곳과 해외 갤러리 40곳에서 구본창, 구성수, 아니쉬 카푸어, 데미안 허스트 등 유명작가의 작품을 비롯, 신진작가 2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작품 가격은 50만원 대부터 만날 수 있어 구입할 수 있는 폭도 넓혔어요. 9월 11일부터 3일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 1, 2관에서 열리며, 첫 날 저녁 진행되는 ‘아트 브레이킹 이브닝 파티’에 보그 오디언스를 특별 초대할 예정입니다. 응모 방법은 보그 페이스북과 카카오 스토리를 참조하세요!

    에디터
    이정윤
    포토그래퍼
    Courtesy of Affordable Art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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