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T VOGUE – Swinging London
Swinging London! 목요일의 <보그> 아카이브. 이번 주 TBT (ThrowBack Thursday) Vintage Vogue는 흥겨운 음악이 흐르는 듯한 런던! 1961년 6월, 영국 <보그> 카메라가 포착한 순간입니다. 모두 말끔한 수트와 이브닝 드레스로 빼입었지만 당시 런던 거리를 휩쓴 ‘흥’을 감출 수 없죠? (유독 떼샷도 많았던 이 시절!) 사진가는 브라이언 더피(Brian Duffy) 우린 이미 더피의 사진을 자주 봤어요. 번개 얼굴을 한 데이빗 보위(David Bowie), 커버를 찍은 사진가죠!
보위, 비틀즈 등 내로라는 뮤지션들과 작업하며 당대 영국을 주름 잡았던 더피. 2010년,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땐 BBC에서 란 다큐멘터리를 방영했을 정도! 필름 사진 한 장으로 자유분방한 60년대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걸 보면 참 신기하죠? 미국 <보그> 편집장이었던 다이애나 브릴랜드(Diana Vreeland)가 1965년에 이렇게 말했을만도 하네요! “London is the most swinging city in the world at the mo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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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홍국화
- 포토그래퍼
- Brian Duffy ⓒCondenastworld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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