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얼굴을 가득 채우는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157cm의 아담한 키에도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배우, 엠마 로버츠(Emma Roberts)!
영화배우 줄리아 로버츠의 친조카이자 에릭 로버츠의 딸인 그녀는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연기와 친해졌고, 만 9세의 나이에 영화 <블로우>로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게 됩니다.
그런 그녀에게 숨길 수 없는 취미 생활이 있다는데요?
그것은 바로 헤어 염색!
타고난 더티 블론드 컬러부터 플래티넘 블론드, 다크 브라운, 레드 브라운까지! 다양한 헤어 컬러를 소화하는 그녀.
엠마 로버츠의 헤어 변신 타임라인을 함께 살펴볼까요?
2004년 5월 1일 & 2004년 12월 12일
13세의 나이로 레드 카펫에 오른 엠마! 자연스러운 더티 블론드(Dirty Blonde) 컬러가 눈에 띄죠? 앳된 모습과도 잘 어울리고요.
2006년 2월 26일
미디엄 브라운 톤으로 염색한 엠마. 헤어 밑부분에만 웨이브로 단조로운 스타일에 변화를 주었네요.
2007년 6월 12일
16세에 처음으로 전체 탈색을 시도한 엠마!
2007년 10월 20일
밝은 머리가 어색했는지 4개월 만에 다시 흑발로 돌아온 그녀. 어두운색이 확실히 청순한 매력을 주긴 하네요.
2008년 9월 6일
중간중간 하이라이트로 포인트를 주었네요.
2009년 11월 16일
짙은 헤어 색도 잠시. 더티 블론드로 돌아온 엠마!
2010년 5월 13일
좀더 밝은 색상으로 돌아오더니,
2010년 8월 8일
짜잔! 다시 새까만 흑발로. 빈번한 염색 시술을 버텨주는 건강한 머리카락에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
2011년 5월 2일
“흑발에 정착한 줄 알았지?”
그럴 리가요! 다시 금발로 돌아온 엠마.
2012년 5월 19일
금발을 한동안 유지하더니, 어깨 위 단발로 길이 변화를 시도합니다.
2013년 5월 5일
영화 촬영으로 다시 브라운 톤으로 염색한 엠마.
2014년 3월 28일
영화 촬영이 끝나자 다시 플래티넘 블론드로 돌아간 그녀. 길이도 자르고, 물결 웨이브로 빈티지한 느낌을 주었네요.
2015년 7월 11일
또다시 염색 충동이 몰려올 땐? 머리를 붙여 길이에 변화를 줍니다.
2015년 9월 20일
눈부실 정도로 빛나는 플래티넘 블론드로 리즈 시절에 등극합니다.
2016년 4월 20일
“힝, 속았지?”
다시 오렌지 브라운 컬러로 염색을 감행한 엠마.
2017년 2월 26일
그리고 제89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또 한번 리즈 기록을 갱신합니다. 레드 애시 컬러를 섞어서 연출했다고 하네요. 엠마의 눈동자, 골드 아이 메이크업과도 잘 어울리는 모습이에요.
2017년 3월 22일
여기서 멈추면 엠마 로버츠가 아니죠! 한 달 만에 “염색이 너무 하고 싶었다”던 염색 중독녀, 엠마는 짙은 브라운 톤의 헤어로 돌아옵니다.
2017년 5월 1일
그리고 마침내, 멧 갈라 레드 카펫에서 조금은 붉은 기가 도는 짙은 브라운 톤의 헤어를 선보입니다.
물론 그 어떤 색으로 염색해도 곧잘 소화해내는 미녀 배우이기에 가능한 일!
그럼 머릿결 관리는?
“평소 식초 5스푼에 바나나 반 개를 으깨서 홈메이드 트리트먼트 팩을 만들어 즐겨 사용해요.”
늘 화려한 변신 뒤엔 끊임없는 노력이 있는 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