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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작 <더 킹: 영원의 군주>

2020.03.14

기대작 <더 킹: 영원의 군주>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수많은 히트작을 쓴 김은숙 작가가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옵니다. 올봄 방영을 앞두고 있는 <더 킹: 영원의 군주>입니다.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서로 다른 차원을 오가는 이들의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대한제국 황제와 소중한 이들을 지키려는 대한민국 형사의 이야기인데요, 남녀 주인공부터 어마어마합니다.

대한민국 황제 ‘이곤’ 역은 이민호가, 형사 ‘정태을’ 역은 김고은이 맡았습니다. 이민호는 <상속자들>로, 김고은은 <도깨비>로 이미 김은숙 작가와 찰떡 호흡을 증명한 바 있죠.

최근 SBS는 <더 킹: 영원의 군주> 티저를 공개하고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한밤중 광화문 한복판에 백마를 탄 채 나타난 황제 이곤, 그를 본 정태을.

“진짜 다른 세계에서 왔어?”라고 묻는 정태을을 힘껏 끌어안은 이곤의 표정이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질 운명적인 사랑을 예고합니다.

정태을은 이곤을 몰라봅니다. 그런 그녀를 아련한 눈길로 바라보는 이곤의 모습은 애틋하기만 합니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드라마인데, 벌써부터 눈앞에 서사가 그려지는 것 같죠?

“같이 가자. 나의 세계로!”라는 이곤의 말에 왠지 따라나서야 할 것만 같은 두근거림을 주는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오는 4월 우리의 심장을 뛰게 할 드라마로 추천합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SBS, SB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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