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ndrae

요즘엔 큰 스테이트먼트 목걸이보다 작고 귀여운 목걸이를 여러 개 겹쳐서 착용하죠. 기네스 팰트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두아 리파, 미란다 커가 애용하는 주얼리 브랜드 파운드레(Foundrae)의 디자이너 베스 버그데이케이(Beth Bugdaycay)에게 목걸이 레이어드 팁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활용도 높고 실용적인 목걸이를 살 것

“수작업으로 잘 만든 체인 네크리스는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착용할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분리 가능한 링크를 연결해서 만든 목걸이는 길이를 연장하거나 스카프처럼 한 줄로 목에 두를 수도 있고, 링크에 펜던트를 달 수도 있습니다. 하나를 사더라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을 사면 데일리 주얼리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전략적으로 레이어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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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드 방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먼저 자신이 그날 착용하고 싶은 목걸이부터 시작해서 쌓아갑니다. 너무 복잡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3-3-3원칙을 따릅니다. 세 가지 다른 길이, 세 가지 다른 체인, 세 가지 다른 무게의 목걸이를 레이어드하는 게 팁이죠. 각기 얼마나 다르냐에 따라 레이어드의 성패가 결정됩니다. 아주 가늘고 정교한 케이블 체인, 묵직한 커브 체인, 몸에 착 붙는 스네이크 체인은 각기 완전히 다르지만 동시에 잘 어우러집니다.”

 자신만의 목걸이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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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의 가장 큰 장점은 당신이 원하는 건 무엇이든 추가할 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 고객 중에는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마다 체인에 메달을 하나씩 추가하러 오는 이도 있습니다.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펜던트를 달거나 연인, 자녀의 이니셜 메달도 좋습니다. 자신만의 특별한 것으로 만들어보세요. 부적처럼요.”

다양한 소재를 섞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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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 골드가 가장 유행이지만 블랙 금속 도금이나 로즈 골드, 화이트 골드 또는 실버와 섞어서 착용해보세요. 하나의 목걸이에 다른 소재의 참이나 메달을 달 수도 있고, 각기 다른 소재의 목걸이를 함께 레이어드할 수도 있고요. 목걸이를 레이어드할 때 금속이 아닌 진주나 비즈 목걸이를 섞어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단, 함께 착용했을 때 스크래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목에 여러 번 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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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가 긴 체인은 더 비싸기 때문에 디자인할 때 그만큼 활용도를 높이려고 노력합니다. 짧게 여러 번 감을 수도 있고, 한 번은 짧게 한 번은 길게 감을 수도 있고, 한 줄로 길게 늘어뜨릴 수도 있도록요. 잘 만든 긴 체인 하나를 사두면 다양하게 연출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