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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유희열 손잡았다

2022.11.10

유재석, 유희열 손잡았다

유재석이 드디어 유희열의 손을 잡았습니다. 진정한 ‘투유(Two You)’의 탄생입니다. 유재석은 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끝남과 동시에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를 택했습니다. 그의 거취를 많은 이가 호기심 어린 눈길로 바라보고 있었죠.  

14일 안테나 측은 유재석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안테나 측은 “유재석은 명실상부한 국민 MC, 국민 개그맨으로서 콘텐츠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열정을 바탕으로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영역을 넓혀왔다”며 “안테나의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유재석 역시 “오랫동안 알아온 친한 동료들과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함께 펼쳐나갈 재미있는 일들을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희열이 대표로 있는 안테나는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정승환, 권진아, 샘 김, 적재 등 자신만의 음악적 개성과 독보적인 실력을 갖춘 실력파 뮤지션이 소속되어 있는데요, 음악 외 분야의 아티스트가 합류하는 건 유재석이 처음입니다. 

유재석과 유희열은 MBC <무한도전>, JTBC <슈가맨> 시리즈 등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는데요, 오랫동안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재석의 재능과 개성, 안테나의 자유로운 철학과 문화가 합쳐져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테나는 유재석이 합류하면서 아티스트들이 더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음악과 예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유재석!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로 우리를 즐겁게 할지 기대되는군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JTBC,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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