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영화 <젠틀맨> 하차
배우 한소희가 잠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영화 <젠틀맨>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한 겁니다.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소희가 <젠틀맨> 출연에 대해 의욕을 가지고 있었지만, 피로 누적과 건강상 이유로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 및 판단으로 제작진, 소속사와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소희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주목받은 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드라마 <알고있지만,>의 주인공으로 활약 중이죠. 쉴 틈 없이 달려온 그녀는 당분간 건강 회복에 전념하며 컨디션 조절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앞서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 측은 지난달 캐스팅을 확정 짓고 8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배우 주지훈과 함께 한소희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았는데요, 한소희가 하차하면서 여자 주인공이 바뀌게 됐죠. 제작사 측은 조만간 배우 최종 라인업 논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제작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컨디션 회복 후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올 한소희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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