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00년대 스포츠웨어를 이렇게 입더군요

패션은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스포츠웨어도 예외는 아니죠. 자기 관리를 중시하는 현대사회는 운동 문화를 어느 때보다 ‘트렌디’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애슬레저 룩이 떠오른 것도 같은 맥락이죠. 이를 증명하듯 2020년대 들어 스포츠웨어를 중심으로 여러 브랜드가 탄생했습니다. 최근에는 빈티지 스포츠웨어를 판매하는 매장이 여럿 등장했고요.
올해는 특히 2000년대 스포츠웨어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편안한 동시에 개성이 강해 자유롭던 그 시절 감성을 담은 룩이잖아요. 소셜 미디어에 그 무렵의 스포츠웨어를 아카이브한 계정이 속속 나타날 정도입니다. 과연 어떤 스포츠웨어가 우리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코레오 스타일

‘애니모션’ 뮤직비디오의 이효리 패션을 기억한다면, 코레오 스타일의 귀환이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흰색 크롭트 톱과 길이를 맞춘 크롭트 스포츠 저지, 골반을 덮은 두꺼운 벨트와 밀리터리풍 카고 팬츠까지, 그야말로 코레오 스타일의 기본 구성이거든요. Y2K 트렌드가 대두되며 이효리 역시 이 곡을 재해석해보고 싶다고 말했죠. 지난 1월에는 걸 그룹 하츠투하츠의 지우, 주은, 에이나가 무대 위에 ‘애니모션’을 소환하며 2026년 버전 코레오 스타일을 선보였고요.
로고 마니아

런웨이에서는 한풀 꺾인 것 같았지만, 스포츠웨어에선 얘기가 다릅니다. 빈티지 스포츠웨어가 부상하며 과감할 정도로 로고를 한껏 드러낸 스타일이 다시 주목받고 있거든요. 2000년대 초반을 휩쓸던 스타일링이죠. 이 스포츠웨어를 2026년으로 다시 불러온 뮤즈는 누구일까요? 대표적인 셀럽은 마돈나와 안나 쿠르니코바입니다. 아디다스의 상징적인 트레포일 로고가 돋보이는 룩을 선보였죠. 최근 몇 년간 이어진 트렌드, 발레코어나 ‘클린 걸’ 미학과는 전혀 다른 실루엣이군요.
레이어링

2000년대 패션의 필수 아이템 중 하나였던 ‘스파게티 스트랩’ 톱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두 장을 겹쳐 입는 방식으로 돌아왔죠. 패션 아이콘 벨라 하디드는 이미 레이어링 트렌드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검은색 민소매 톱 안에 흰색 브라 톱을 매치하는 식으로요. 하디드의 방식을 따라 하거나 올 초 다양한 브랜드에서 선보인 트롱프뢰유 스타일을 선택해도 좋습니다. 한 벌이지만 두 벌을 겹쳐 입은 듯 눈속임을 하는 의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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