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2020 도쿄 올림픽 스타들은 큰 기쁨과 감동을 안겨주었죠. 가슴 벅찬 승리와 결과보다 값진 과정의 소중함을 알려준 올림픽 영웅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격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시죠. 

MBC <나 혼자 산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 팀의 캡틴으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김연경 선수. 그녀는 앞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유쾌한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현재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입니다. 또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쥔 오상욱 선수가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진행 중입니다. 이 밖에도 근대5종에서 국내 첫 메달을 거머쥔 전웅태 선수도 출연을 논의 중입니다.

MBC <라디오스타>

양궁 국가 대표의 맏형 오진혁과 듬직한 둘째 김우진. 귀여운 외모에 뛰어난 실력으로 인기를 얻은 유도 국가 대표 안창림, 펜싱 국가 대표 김정환과 구본길이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합니다. 다섯 선수는 지난 8일 폐막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안겨준 주역들이죠. 돌아온 선수들이 들려주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메달을 목에 건 소감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BC <아는 형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채널 <노는브로 2>

올림픽 이후 핫하게 떠오른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 대표 팀 F4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 오상욱은 지난 8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15일 <집사부일체>에 출연하고, JTBC <아는 형님>과 E채널 <노는브로 2>에도 출연할 예정입니다. 

MBC <놀면 뭐하니?>

한국 탁구 사상 최연소 국가 대표로 관심을 모은 ‘탁구 요정’ 신유빈이 유재석과 다시 만납니다. 신유빈은 11일 <놀면 뭐하니?> 촬영을 진행합니다. 신유빈은 2014년 방송된 <무한도전> ‘지구를 지켜라’ 편에 출연해 유재석과 인연을 맺은 바 있죠.

당시 만 10세 국가 대표 상비군 탁구 선수로 소개된 그녀는 “장래 희망이 뭐냐”는 질문에 “올림픽 금메달”이라고 당찬 답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제 신유빈은 차세대 에이스로 성장했네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양궁 스타로 떠오른 안산, 김제덕을 비롯한 태극 궁사들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합니다. 강채영, 김우진, 김제덕, 안산, 오진혁, 장민희 등 국가 대표 여섯 명이 모두 출연하고요. 남자 대표 팀과 여자 대표 팀으로 나눠 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SBS <집사부일체>

<집사부일체>는 2주에 걸쳐 올림픽 스타들과 함께합니다. 양궁 국가 대표 강채영, 김우진, 김제덕, 안산, 오진혁, 장민희가 출연 소식을 전했고요. 더불어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도 출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