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셀룰라이트의 늪

2021.11.15

by 오기쁨

    셀룰라이트의 늪

    팔뚝이나 허벅지 등을 꽉 잡았을 때 마치 오렌지 껍질처럼 오돌토돌하게 만져지는 것, 바로 셀룰라이트입니다. 셀룰라이트는 단순히 살이 찌면서 생기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다이어트 후에도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든, 적게 나가든 셀룰라이트의 늪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죠. 

    셀룰라이트는 평소 습관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혹시 아래 나열한 습관처럼 생활하진 않나요? 그렇다면 당신 몸에도 셀룰라이트가 생성되는 중일 겁니다. 

    ✔️ 한 자세로 오래 앉아서 일하거나 공부하기

    ✔️ 하이힐 자주 신기

    ✔️ 다리 꼬고 앉기 

    ✔️ 코르셋, 스키니 진 오래 입기

    셀룰라이트는 섬유 조직이 지방세포를 에워싸는 현상이라, 이 섬유 조직을 깨기 위한 물리적인 힘이 필요합니다. 림프가 정체되면 독소가 배출되지 않아 부종이 생기고, 셀룰라이트가 쉽게 만들어집니다. 하체 림프 순환이 좋지 않으면 허리 아래 일명 ‘승마살’이나 허벅지 셀룰라이트가 생기기 쉽죠. 또 어깨와 겨드랑이 림프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팔뚝이나 등에 셀룰라이트가 생깁니다. 셀룰라이트 제거에는 체내 노폐물을 옮겨 없애는 림프 순환 마사지나 스트레칭이 도움이 됩니다. 

    또 맨손 스쿼트 운동을 하면,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것을 막아 슬림한 허벅지가 됩니다. 다만 자세를 잘못 잡거나 허벅지 대신 다른 부위로 운동을 하면 소용없으니 올바른 자세로 스쿼트를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셀룰라이트는 식단 영향도 받는데요, 고탄수화물이나 고지방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고 저염식으로 먹는 것도 도움이 되죠.

    셀룰라이트는 보기에 좋지 않고 건강의 적신호이기도 합니다. 몸에 셀룰라이트가 많아졌다면, 건강하게 지내라는 경고등이 켜졌다고 생각하고 몸을 돌보세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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