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도 챙기고 보온성까지 높이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요즘 스타들 사이에서 겨울 패션 조합으로 떠오른 레더 소재 패딩인데요.

나일론이나 고어텍스 특유의 아웃도어 느낌을 최소화하는 대신 레더로 한껏 그 시크함을 업그레이드한 것이죠.

벨라 하디드처럼 볼륨이 가볍게 가미된 레더 재킷은 요즘 같은 초겨울 날씨에 제격입니다. 카멜이나 카키, 오렌지 컬러의 재킷이라면 빈티지한 멋을, 블랙이나 화이트라면 추위를 잊는 모던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최근 트렌치 코트 형태의 레더 코트 역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데요. 볼륨을 한껏 더한 레더 패디드 트렌치 코트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드레스 업하고 싶은 겨울철에 더없이 완벽한 패션 아이템이 되어줄 레더 패디드 코트는 킴 카다시안처럼 후디나 베이스볼 캡으로 쿨한 무드를 더하면 보다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레더의 더블 레이어드는 언제나 옳습니다. 파워풀한 인상을 더하기에 그만이죠. 지지 하디드는 레더 패딩 베스트와 레더 팬츠, 레더 부츠로 힘 있는 룩을 연출했는데요. 선글라스나 레더 백처럼 최소한의 액세서리만 곁들여야 절제된 매력을 더할 수 있답니다.

셀린느는 물론 지방시, 카이트, 보테가 베네타 등 이번 2021 F/W 런웨이에서도 레더 푸퍼 아우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레더 소재엔 뭐니 뭐니 해도 블랙이 최적의 베이스 컬러가 되어주니 니트 톱, 레더 팬츠, 싸이하이 부츠 등 다양한 블랙 아이템을 조화롭게 더하길 바랍니다.

CÉLINE

GIVENCHY

KHAITE

좀 더 다채롭고 컬러풀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버건디와 퍼플, 카키 등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채도가 낮은 컬러의 톤온톤 레이어드를 시도해보세요.

BOTTEGA VENETA

SEA

어떤 레더 패딩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라면 국내외 브랜드에서 찾은 레더 패딩 아우터를 주목하세요.

아방가르드한 빅 칼라가 돋보이는 패딩 레더 재킷 215만원대, 16알링턴 at 네타포르테.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비건 레더 푸퍼 재킷 52만9,000원, 아모멘토.

강렬한 레드 컬러 레더 푸퍼 재킷 343만6,000원, 카이트.

미니멀한 블랙 푸퍼 베스트 159만원대, 프레임.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다운 패딩 레더 블레이저 760달러, 드레 at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