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2022 F/W VOGUE KOREA RUNWAY LONDON HIGHLIGHTS

2022.02.23

by 가남희

    2022 F/W VOGUE KOREA RUNWAY LONDON HIGHLIGHTS

    무한한 영감과 에너지로 가득했던 2022 F/W 런던 패션 위크의 베스트 룩 10.

    Richard Quinn 2022 F/W

    Richard Quinn

    맥시멀리즘의 정수를 보여준 리차드 퀸. 경계 없는 상상력의 소유자인 이 괴짜 디자이너의 시그니처인 라텍스 소재와 플라워 패턴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프린트가 아닌 입체적으로 표현한 플라워 자수 장식은 보는 이의 시선을 모두 끌어당겼다.

    Raf Simons 2022 F/W

    Raf Simons

    가장 명료한 오프닝 룩. 이번 시즌 라프 시몬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된 피터르 브뤼헐 작품 <네덜란드 속담(Netherlandish Proverbs)>의 주인공이 첫 번째로 런웨이를 걸었다.

    Simone Rocha 2022 F/W

    Simone Rocha

    붉은빛으로 물든 새하얀 백조가 동화 <칠드런 오브 리어(The Children of Lir)>의 새드 엔딩을 연상케 한다. 강렬한 페이턴트 레더와 풍성한 스커트 라인에 겹겹이 쌓인 백조의 깃털, 그 안에 조각난 ‘하트 문양’ 디테일로 동화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Nensi Dojaka 2022 F/W

    Nensi Dojaka

    젠데이아, 두아 리파,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등 지금 가장 핫한 셀럽들이 왜 넨시 도자카의 이브닝 드레스를 선택할까? 이 우아하고 매혹적인 드레스를 보면 그 이유가 분명해진다.

    Molly Goddard 2022 F/W

    Molly Goddard

    디자이너의 시그니처인 프릴 장식이 겹겹이 쌓인 튤 드레스와 빈티지한 니트로 한층 캐주얼하면서도 ‘힙’해진 1980년대, 아니 지금의 런더너.

    Erdem 2022 F/W

    Erdem

    연약한 소재와 화려한 주얼 장식, 호화롭고 퇴폐적인 어덤의 불완전한 아름다움.

    Chet Lo 2022 F/W

    Chet Lo

    툰드라의 그림 같은 하늘과 빙하의 차가움, 시각과 촉각을 자극하는 윈터 룩.

    Harris Reed 2022 F/W

    Harris Reed

    화살을 맞은 성 세바스티안, 여성의 토르소를 입은 모델, 빅토리아 시대의 우아한 젠더 플루이드 패션.

    Commission 2022 F/W

    Commission

    빈티지한 가죽 재킷, 니트, 데님 그리고 웨스턴 무드의 터치로 완성한 뉴 룩.

    Eudon Choi 2022 F/W

    Eudon Choi

    유연한 실루엣을 타고 흐르는 대담하면서도 따뜻한 옐로 컬러에서 컬렉션의 전체적인 분위기, 열정과 낙천적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에디터
      가남희
      포토
      COURTES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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