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W VOGUE KOREA RUNWAY MILAN 1
‘란제리 드레싱’이 키워드로 떠오른 밀란 패션 위크 첫째 날. <보그 코리아>가 고른 오늘의 룩
Fendi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가 입은 블라우스를 보고 하우스의 상징적인 컬렉션을 되돌아본 킴 존스. 1986년 펜디 컬렉션의 기하학무늬와 칼 라거펠트가 선보인 2000년대 섬세하면서도 반전이 돋보였던 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유연한 소재와 강인한 테일러링, 한층 슬림해진 실루엣으로 완성한 란제리 드레싱.
Diesel
디젤 행성에 착륙한 실험적이고 반항적인 모델들. 거친 데님과 메탈릭으로 완성한 Y2K 에너지.
N°21
남성의 블레이저를 해체하고 여성의 실루엣으로 변주하거나 니트와 네오프렌, 다양한 소재를 트위스트하는 일.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델라쿠아가 가장 잘하는 것들.
Roberto Cavalli
지난해 <스파이더 맨: 노 웨이 홈> 프로모션 행사에서 지구상 가장 옷을 잘 입은 여자로 떠오른 젠데이아가 선택한 바로 그 드레스의 주인공. 그리고 오늘 다시금 밀레니얼과 젠지 세대 여성에게 가장 섹시하며 명확한 해답을 던졌다.
Brunello Cucinelli
노르딕 패턴, 부드러운 캐시미어와 섬세한 장인 정신, 이탤리언의 낮과 밤.
- 에디터
- 가남희
- 포토
- COURTES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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