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코리아와 프리즈가 ‘나우 & 넥스트(NOW & NEXT)’ 라는 타이틀의 영상 시리즈의 제작을 통해 한국의 신진 및 기성 현대 예술가를 조명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시리즈는 서울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프리즈 위크(Frieze Week)에서 최초 공개된다.

샤넬 코리아는 프리즈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샤넬이 펼쳐오던 현대의 예술과 문화에 대한 헌신을 이어간다. 예술의 혁신을 촉진하고 예술가가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샤넬 하우스의 지난 100여년간 지켜오던 예술을 향한 유산을 확장한다. 동시에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의 ‘앞으로 펼쳐질 미래(what happens next)”의 일부가 되어라’ 라는 바람을 실현한다.

샤넬 코리아는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개최 기간 동안 ‘나우 & 넥스트(NOW & NEXT)’ 시리즈의 영상 공개와 이벤트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만의 독창적인 문화계를 조명할 예정이다.

정희승(Heeseung Chung)

김경태(Kyoungtae Kim)

박경근(elvin Kyung Kun Park)

이유성(Eusung Lee)

박진아(Jina Park)

유예림(Yaerim Ryu)

프리즈가 샤넬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나우 & 넥스트’ 영상 시리즈에는 국내 기성 예술가 3인(박진아, 박경근, 정희승)과, 떠오르는 신진 예술가 3인(유예림, 이유성, 김경태) 총 6인이 출연한다. 서로 파트너가 된 기성 예술가와 신진 예술가는 두 세대 간 예술적 대화를 통해 현재의 성취와 미래의 비전을 연결한다.

‘나우 & 넥스트’ 영상 시리즈는 8월 29일부터 시작되는 프리즈 위크 기간 중, 샤넬 서울 플래그십에서 진행되는 아트 토크(Art Talk)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다. 행사 후에는 ‘나우 & 넥스트’ 프로젝트에 참여한 예술가들과 국내 문화 및 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는 축하 칵테일 리셉션도 열릴 예정.

프리즈 서울 대표 패트릭 리(Patrick Lee)는 “우선 프리즈의 첫 번째 아시아 프로젝트를 많은 한국 갤러리와 예술가 및 파트너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샤넬 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은 한국 문화계를 더욱 폭넓게 알리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선택이며 ’나우 & 넥스트’ 영상 시리즈를 통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야나 필(Yana Peel) 샤넬 아트 앤 컬쳐 글로벌 총괄은 “샤넬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프리즈 서울을 통해 예술의 창의성과 혁신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리즈 위크 기간 동안 활기 넘치는 서울의 현대 미술계와의 문화적 대화를 통해, 예술계와 소통하고 문화를 발전시키는 대담한 아이디어를 격려하는 샤넬 하우스의 정신을 확장 시킬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 프리즈 서울은 현대 미술에 중점을 둔 약 110여개의 갤러리들과, 고대부터 20세기까지의 예술 작품으로 이뤄진 프리즈 마스터스 갤러리들의 특별 섹션을 선보인다. 한국의 예술계를 기리는 자리가 될 프리즈 아트 페어는 2022년 9월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