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엘리엇 페이지와 메이 마틴

2022.11.09

엘리엇 페이지와 메이 마틴

배우 엘리엣 페이지가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페이지는 여성 ‘엘렌 페이지’로 살다가, 트랜스젠더임을 선언하고 ‘엘리엇 페이지’로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했죠.

<타임> 표지 장식한 엘리엇 페이지

페이지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2022 LACMA 아트+필름 갈라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동갑내기 코미디언으로 배우이자 작가로도 활동 중인 메이 마틴과 함께 자리를 빛냈죠. 

마틴은 네이비 수트를, 페이지는 블랙 턱시도를 입고 레드 카펫에 섰습니다. 이날 두 사람은 즐거운 듯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페이지와 마틴은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마틴은 지난해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논바이너리라고 언급한 바 있죠. 그는 자신을 ‘그들(They)’이라고 불러달라 말했지만, ‘그녀(She)’를 사용하더라도 괜찮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페이지와 마틴은 절친한 사이로, 아름다운 우정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작은 머그잔 모양으로 커플 타투를 새기기도 했죠.

지난해 페이지가 배우자였던 안무가 엠마 포트너와 헤어진 후, 그가 마틴과 가깝게 지내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는데요. 여전히 두 사람은 연인보다는 ‘BFF’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사랑 찾아 나선 엘리엇 페이지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Getty Images,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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