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올겨울엔 아이보리를 입겠어요

2023.02.13

by 이사라

    올겨울엔 아이보리를 입겠어요

    새하얀 설원을 떠올리는 아이보리. 그 컬러가 주는 따뜻함과 포근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죠. 블랙과 네이비, 차콜 일색인 옷장을 좀 더 화사하게 만드는 컬러입니다. 어둡고 칙칙한 겨울을 밝게 빛낼 아이템, 그중에서도 가장 접근성이 좋은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바로 퍼 코트와 플리스죠.

    Fur Coat

    @haileybieber

    @lara_bsmnn

    @xxcaillouxx

    @nayoungkeem

    @cejody

    다양한 퍼 코트가 있지만, 헤일리 비버의 아이보리 퍼 코트는 정말 화려합니다. 코트 구석구석에 메탈 장식을 더했는데요. 헤일리는 이 메탈과 어울리는 골드 스팽글 이너를 선택해 룩의 밸런스를 맞췄죠. 여기에 볼드한 이어링까지 더해 글래머러스한 룩을 연출했습니다. 라라는 아이보리 퍼 코트에 차콜 컬러의 데님과 머플러를 함께 매치했는데요. 요즘처럼 본격적인 추위에는 라라처럼 코트와 같은 색상의 문 부츠를 선택하면 스타일링을 마무리하기 쉽죠.

    빈티지를 사랑하는 또 다른 셀럽 카유의 룩은 크리스마스에 참고하기 좋습니다. 곱슬곱슬한 털이 매력적인 하프 기장의 코트에 블랙 컬러의 플리츠 스커트, 블랙 부츠를 매치했군요. 여기에 앞머리까지 살포시 땋아 내려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한껏 강조했죠. 김나영은 화사한 컬러의 팬츠와 그래픽 티셔츠를 매치했습니다. 아이보리 퍼 코트와 루 리드가 그려진 티셔츠가 빈티지 무드를 한층 높여주죠. 페미닌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룩은 물론, 사랑스럽고 캐주얼한 룩에도 아이보리 퍼 코트는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Fleece

    @hoskelsa

    @clairerose

    @hollyelizabethblog

    @maddiedemaine

    쿨한 그녀들이 선택한 플리스 컬러는 ‘아이보리’입니다. 플리스의 질감과 기장, 디자인까지 다양합니다. 엘사 호스크는 테디 베어 플리스 풀오버를 입었습니다. 니팅 포인트가 칼라와 소매, 주머니 디테일에 들어가 있죠. 패치워크 디자인의 팬츠까지 입으니 편안하면서 빈티지한 질감이 살아 있는 원 마일 웨어를 완성할 수 있었죠. 손에 들린 하얀색 곰 인형마저 패션의 일부로 보이지 않나요?

    클레어의 집업 플리스도 엘사 호스크와 마찬가지로 커다란 칼라가 포인트입니다. 밝은 컬러의 데님을 매치하고 검은색 액세서리로 마무리해 차분한 무드를 만들었죠. 클레어와 엘리자베스의 룩에서 스타일링 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이보리 플리스에 밝은 컬러의 데님은 늘 어울린다는 것! 차분한 룩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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