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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과 서울, 그리고 르세라핌이 기억할 순간

2023.10.14

루이 비통과 서울, 그리고 르세라핌이 기억할 순간

지난 4월, 루이 비통의 역사적 순간이 서울에서 펼쳐졌습니다. 하우스 최초로 개최하는 ‘프리폴 컬렉션’을 서울 잠수교에서 선보인 것이죠.

Louis Vuitton 2023 Pre-Fall Collection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난 10월 13일, 루이 비통은 2023 프리폴 컬렉션을 재해석한 캡슐 컬렉션을 한국에서 단독으로 론칭했습니다. 하우스의 소중한 역사를 한국과 나누는 루이 비통의 방식인 것이죠. 이번 캡슐 컬렉션은 루이 비통의 상징적 디자인을 새로이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2015년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선보인 ‘고-14(GO-14) 백’이 새로운 컬러로 출시됐으며, 각진 세모 형태의 실루엣에 새긴 로고를 강조한 ‘포쉐트 에쿠상(Pochette Ecusson)’ 또한 포함됐죠. 그리고 행운을 담는다는 의미의 복주머니 형태를 새롭게 해석한 ‘노에 펄스(Noe Purse)’는 온라인 스토어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캡슐 컬렉션을 공개하기 전, 루이 비통은 반가운 소식을 한 가지 더 전했는데요. 바로 르세라핌을 루이 비통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발탁했다는 것이었죠. 르세라핌은 이미 프리폴 컬렉션에 초대받고, 공식 애프터 파티에서 공연한 바 있는데요. 루이 비통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르세라핌이 하우스 앰배서더로 발탁된 것을 축하하며 그녀들의 공연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말도 함께 전했죠.

루이 비통은 하우스 앰배서더로서 르세라핌의 첫 번째 행보도 공개했습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의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이었죠. 지난 4월 잠수교에서 열린 프리폴 패션쇼의 극적인 연출이 떠오르는 영상인데요. 바쁜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5명의 르세라핌 멤버와 한국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제품을 경쾌하게 담아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루이 비통 에스파스 메종에서는 캡슐 컬렉션 론칭을 기념한 파티가 열렸습니다. 고소영, 이성경, 원지안, 이솜, 전소니, 신현지, 김나영 등 수많은 셀럽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죠. 파티 마지막에는 하우스 앰배서더 르세라핌까지 등장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는데요. 루이 비통과 서울의 기념비적 순간과 이를 축하하는 셀럽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Courtesy of
Louis Vuitton
포토
Courtesy of Louis Vui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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