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볼만한 OTT 신작은? 12월 2주 차 추천작
이주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영국 왕실을 다룬 드라마가 대장정의 막을 내립니다. 위대한 클레이 애니메이션이 23년 만에 돌아왔고, 여자 월드컵 최초로 3연패에 도전하는 미국 국가 대표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습니다.
<더 크라운 시즌 6> 파트 2 – 넷플릭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생애를 조명한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의 마지막, 시즌 6 파트 2가 공개됐다. 파트 1에서는 사고로 세상을 떠난 다이애나 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고, 파트 2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과 왕실에 대해 본격적으로 조명한다. 어머니 다이애나를 잃은 윌리엄 왕세자의 트라우마, 상실의 아픔을 견뎌내며 즉위 50주년 기념식을 준비하는 엘리자베스 여왕 등 화려한 왕실의 삶 속에서 끝끝내 균형을 찾는 개인을 발견할 수 있다.
<치킨 런: 너겟의 탄생> – 넷플릭스
클레이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인 아드만 스튜디오에서 4년 만에 만든 신작이자, 23년 만에 선보인 <치킨 런> 속편이다. 사실 <치킨 런>은 단순히 아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아니다. 다시 영화를 꼼꼼히 살펴보면 공장식 축산과 강제수용의 문제가 보일 것이다. <치킨 런: 너겟의 탄생>도 마찬가지다. 육류 산업의 현실을 위트로 무장한 채 아주 부드럽게 다룬다.
<압박감을 이겨라: 미국 여자 월드컵 팀의 도전> – 넷플릭스
여자 축구 국가 대표 팀 최강국은 다름 아닌 미국이다. 피파 여자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각각 네 번씩 우승했을 정도다. 다큐멘터리는 지난 7월에 개최한 ‘2023 피파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참가한 미국 여자 월드컵 팀을 조명한다. 2015년과 2019년, 2회 연속 우승한 미국 여자 월드컵 팀은 대회 최초 3연패에 도전한다. 가장 위대한 팀이 되기 위해 피와 땀으로 무장한 이들이 대회에서 거둔 결과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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