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봄에 바르고 싶은 부드럽고 매혹적인 버터 네일!

2024.04.04

by 황혜원

    봄에 바르고 싶은 부드럽고 매혹적인 버터 네일!

    올봄 네일 트렌드는 정해졌습니다. 해외 톱 셀럽들의 네일 아티스트 톰 바칙(Tom Bachik)에 따르면, ‘버터 옐로’가 대세거든요.

    @tombachik

    올해는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은 컬러가 유행하는 흐름입니다. 최근 부드러운 음악이 플레이리스트를 장악하진 않았나요? 편안하면서도 자연광을 닮은 메이크업, 미니멀한 룩이 예뻐 보이죠? 모든 트렌드가 부드러움을 추구하고 있거든요.

    바칙은 오랜 고객 셀레나 고메즈의 완벽한 타원형 손톱을 옅은 버터색으로 칠했습니다. 샤넬 르 베르니의 129 오브니 또는 네일베리(Nailberry)의 바닐라 톤 폴리 두스(Folie Douce)를 바르면 집에서도 비슷한 룩을 연출할 수 있죠.

    블랙핑크 로제 또한 이 연한 버터 옐로 네일을 선택했습니다. 요즘 트렌드에 딱 맞게 밝은 황금색이나 노란색, 경쾌한 레몬색이 아니라 빛바랜 듯한 창백한 버터색이죠. 처음 사진을 봤을 때는 노을빛 때문에 손톱 컬러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연하죠.

    @roses_are_rosie
    @roses_are_rosie
    @roses_are_rosie

    봄이 생동하는 들판에 이제 막 피기 시작한 미아리아재비꽃을 떠올려보세요. 아주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버터 옐로를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죠. 너무 튀지 않게 봄빛을 내보세요. 손끝에 여릿한 봄꽃이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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