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2024 멧 갈라에 반짝임을 더한 킴 카다시안

2024.05.07

by 오기쁨

    2024 멧 갈라에 반짝임을 더한 킴 카다시안

    킴 카다시안의 과감한 룩은 2024 멧 갈라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존 갈리아노의 놀라운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메종 마르지엘라 아티즈널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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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자세로, 어디에 서 있든 반짝이는 그녀의 드레스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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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YORK, NEW YORK – MAY 06: Kim Kardashian attends The 2024 Met Gala Celebrating “Sleeping Beauties: Reawakening Fashion” at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on May 06, 2024 in New York City. (Photo by Dimitrios Kambouris/Getty Images for The Met Museum/Vogue)

    플라워 패턴이 새겨진 뷔스티에 아래로 이어지는 스커트가 특히 인상적입니다. 꽃과 나뭇잎, 잔가지 모티브를 활용한 실버 체인으로 완성했어요. 올해 멧 갈라 드레스 코드인 ‘시간의 정원’과 어울리는 탁월한 선택이었죠. 거울 조각, 크리스털 펜던트, 진주 등을 활용해 완성한 드레스의 디테일을 눈여겨보세요.

    Photo by NICK KNIGHT/@kimkardashian

    카다시안은 메탈릭한 드레스에 그레이 캐시미어 볼레로 카디건을 매치했습니다. 카디건 아래로 유난히 잘록한 그녀의 허리가 강조되었죠. 모든 액세서리를 최소화하고, 드레스와 잘 어울리는 백금발 헤어로 포인트를 준 것 역시 신의 한 수였습니다.

    Photo by NICK KNIGHT/@kimkardashian

    카다시안은 2013년 멧 갈라에 처음 참석한 후 매년 인상적인 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2021년 멧 갈라에서는 발렌시아가 블랙 드레스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을 가린 채 등장했고요. 마릴린 먼로의 ‘Happy Birthday, Mr. President’ 드레스를 입은 2022년 멧 갈라 역시 잊을 수 없습니다. 지난해에는 스키아파렐리의 진주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죠.

    올해 메종 마르지엘라 실버 체인 드레스로 다시 한번 과거의 자신을 뛰어넘은 카다시안! 이쯤 되면 내년 멧 갈라도 기대하지 않을 수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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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tty Images, NICK 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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