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한 벌로 분위기 바꾼 케이티 홈즈의 청바지 룩
케이티 홈즈도 보헤미안 트렌드에 마음이 동했나 봅니다.

지난 3일, 한 손에 커피 잔을 들고 뉴욕 거리를 누비는 케이티 홈즈의 모습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헐렁한 청바지 차림이었지만 분위기는 평소와 묘하게 달랐죠.
웬만해선 뉴트럴 톤에서 벗어나지 않는 그녀가 달콤한 분홍빛 셔츠를 꺼내 입었더군요. 색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귀여운 피터 팬 칼라, 네크라인과 단추 옆에 수놓인 섬세한 레이스와 주름 장식, 모든 디테일이 보헤미안 무드에 발을 걸치고 있었죠.
지금 보헤미안 스타일은 한마디로 딱 잘라 설명할 수 없습니다. 하루걸러 업데이트되는 셀럽들의 보호 룩이 말해주죠. 철저한 고증으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 셀럽도 있는가 하면,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케이티 홈즈는 보헤미안 스타일을 진작에 체화한 셀럽입니다. ‘보호 시크’의 정석과도 같은 룩을 선보인 적도, 미묘한 디테일로 숟가락을 얹기도 했죠. 보헤미안 무드를 과장 없이 일상에 녹여내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이번 룩은 폭넓은 선택지 속에서 좀처럼 갈피를 잡기 어려웠던 우리에게 명쾌한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쉬운 길이 잘못된 길은 아니라는 걸 일깨웠죠. 꼭 대단하게 스타일 변신을 하지 않아도, 늘 입던 구성에 상의 한 벌만 바꿔줘도 분위기는 달라진다는 걸 몸소 보여주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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