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 펌 트렌드는 뽀글뽀글 젤리 컬
올가을 웨이브는 적당하면 안 됩니다. 모발 뿌리부터 끝까지 탱글탱글 말아주세요. 그래야 매력 터집니다. 젤리처럼 탄력 있고 윤기 있게 연출해주세요. 그래야 컬이 크고 많아도 차분해 보여 드레스부터 스트리트 룩까지 모든 룩에 잘 어울리거든요.
요즘 탱글탱글한 젤리 컬에 푹 빠진 듯한 로제입니다. 몇 달 전부터 젤리 컬 스타일링을 자주 보여주는데요. 로제는 주로 컬을 넣은 뒤 포니테일로 묶어 연출합니다. 룩에 따라 전체적으로 또는 앞머리에만 컬을 넣어 다른 무드를 보여주죠.
젤리 컬은 쇼트커트에도 잘 어울립니다. 팟캐스트에 출연한 테일러 힐을 보세요. 촉촉한 질감의 컬을 더해주니 너무 사랑스럽죠?
길이가 짧아 스타일링이 한정적이라면 선글라스 또는 스카프를 활용한 테일러의 팁을 눈여겨봐도 좋겠어요. 색다른 분위기가 나니까요.
요즘 유행하는 멀릿 헤어에도 젤리 컬은 필수입니다. 모발에 층이 많아 일반적인 젤리 컬보다 특유의 빈티지한 느낌이 더 살아나죠. 컬 덕분에 거친(?) 분위기도 다소 중화되고요.
젤리 컬이라는 귀여운 이름과 달리 고혹적인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크리스탈의 룩을 참고해보세요. 컬을 같은 방향으로 말아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카미유 욜렌의 젤리 컬 역시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단발과 쇼트커트 사이 애매한 길이를 젤리 컬이 보완해주는군요. 미소년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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