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공연이 온다
브로드웨이를 사로잡은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올가을 다시 찾아옵니다.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어쩌면 해피엔딩>이 오는 10월 개막합니다. 윌 애런슨과 박천휴 두 창작자가 만든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죠.
<어쩌면 해피엔딩>은 지난해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데 이어,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작품상, 남우주연상, 작사·작곡상 등 올해 미국 토니상 6개 부문을 석권하며 이슈가 됐습니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2016년 초연에 출연했던 배우 전미도와 최수진이 클레어 역을 다시 연기합니다. 또 2018년 재연에 출연한 박지연을 비롯해 배우 박진주, 방민아도 클레어로 합류합니다. 초연에 함께했던 배우 김재범이 올리버 역을 다시 맡고, 배우 신성민, 전성우, 정휘도 올리버를 연기합니다. 올리버의 옛 주인 제임스 역은 배우 이시안, 고훈정, 박세훈이 맡았습니다.


이번 공연은 350석보다 넓어진 550석으로 이전보다 규모가 커졌으며, 한층 새로워진 시선과 해석을 더할 계획입니다. 윌 애런슨과 박천휴는 “이렇게 오랫동안 공연이 계속된다는 게 작은 기적처럼 느껴진다”며 “새롭게 <어쩌면 해피엔딩>을 만나게 될 관객도 이 이야기와 음악이 서로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문을 열어주게 하는 자그마한 격려와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윌 애런슨과 박천휴는 향후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을 한국에서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리지널 한국 버전과 비교하는 재미도 있겠죠.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공연은 10월 30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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