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기괴한 신발에 발을 담그다
엠마 스톤이 제니퍼 로렌스의 슈즈 여왕 자리가 부러웠던 걸까요? 비브람 토 슈즈나 타비 슈즈처럼 기괴한 건 아니지만, 파격적인 느낌이 나는 메시 펌프스를 신고 등장했습니다.

엠마 스톤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 <부고니아> 홍보에 막 돌입했습니다. 앞으로 몇 달간 그녀의 룩을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죠! 뉴욕에서 발견된 그녀는 여름과 가을 트렌드를 믹스 매치하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버터 옐로 컬러의 크루넥 케이트 스웨터를 입고, 레이스 장식이 있는 마리아 맥마누스(Maria McManus)의 미디스커트를 매치했죠. 두꺼운 스웨터와 가벼운 스커트 위에는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를 걸쳐 지금이 가을임을 상기시켰고요.

여기에 루이 비통 모노그램 숄더백, 가렛라이트의 브라운 선글라스로 안전하게 스타일링을 마무리하는가 싶었지만, 슈즈에서 정석을 비껴갔죠. 앵클 스트랩으로 여미는 뾰족한 앞코의 펌프스를 선택했는데, 10.5cm의 아주 얇은 굽은 보기만 해도 아찔했고, 메시 소재로 만들어 섹시한 무드가 흘러넘쳤습니다. 모험심 넘치는 벨라 백스터에 제격이었달까요?
이런 슈즈는 직접 신기엔 부담스러워도 대리 만족 효과가 있죠. 완벽히 보는 재미, 스타일링의 재미를 선사했고요. 다음 홍보 룩들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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