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챕터를 준비 중인 아리아나 그란데
영화 <위키드>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얼마 전 새 투어 소식을 전했습니다. 2026년 진행될 ‘이터널 선샤인 투어(The Eternal Sunshine Tour)’인데요, 어쩌면 이번 투어가 그녀의 한 시대에 마침표를 찍는 공연으로 남을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최근 에이미 포엘러(Amy Poehler)의 팟캐스트 ‘Good Hang‘에 출연한 그란데는 “앞으로 다가올 시간은 지난 10~15년과는 아주 다르게 보일 거예요”라며 이번 투어 이후 당분간 투어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번 투어가 자신의 마지막 축제와 같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의 공연이 기대되지만 다음 투어는 아마도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가능할 거라고 말했죠.
‘이터널 선샤인 투어’는 내년 6월 6일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돼 미국, 캐나다를 거쳐 9월 1일 영국 런던에서 마무리됩니다. 2019년 ‘스위트너 월드 투어(Sweetener World Tour)’ 이후 그란데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장기 콘서트입니다. 이번 투어는 앞선 투어에 비해 공연 횟수는 줄었지만, 그란데는 “온 힘을 다해 멋진 투어로 만들 것”이라며 이번 투어를 특별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번 투어가 자신의 창작 활동의 초점을 바꾸기 전, 팬들과 소통할 마지막 기회라고 여기기 때문에 더 뜻깊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란데의 새로운 챕터는 연기에 몰입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키드>로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후, 다양한 창작 활동을 시도하고 싶다는 바람을 솔직하게 밝혀왔죠. 그란데는 매거진 <인터뷰> 인터뷰를 통해 수년간 멈추지 않았던 팝 스타의 삶이 자신의 일상을 잠식했고, 이제는 음악과 연기를 모두 이어갈 수 있는 더 균형 잡힌 방식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투어가 마지막이라고 단언하진 않았지만, 당분간 그녀의 투어를 다시 보기 어렵다는 예측 때문이었을까요? ‘이터널 선샤인 투어’ 티켓팅은 압도적인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미 티켓은 매진됐지만, 만약 투어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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