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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포 굿’ 새 여정을 향한 마지막 힌트

2025.09.25

‘위키드: 포 굿’ 새 여정을 향한 마지막 힌트

글린다와 엘파바가 돌아옵니다. 오즈를 구하기 위해 나선 두 사람의 운명은 어디로 향할까요?

Universal Pictures

<위키드: 포 굿>의 마지막 트레일러가 공개됐습니다. 앞서 <위키드>에서 글린다와 엘파바는 함께 마법 학교에 다니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죠. 하지만 이제 두 사람은 오즈를 위해 서로 반대편에 서서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합니다(사실 두 마녀의 관계를 결코 갈라놓을 수는 없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어요). 글린다는 마담 모리블·오즈의 마법사와 손잡고 엘파바를 물리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엘파바는 이에 맞서기 위해 준비합니다.

글린다와 엘파바는 달라졌습니다. 엘파바는 더 이상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고, 글린다는 그토록 원했던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지만 언제 잃을지 몰라 두려워하죠. 대척점에 선 두 사람은 어떤 선택으로 운명을 바꿀까요?

Universal Pictures

이번 트레일러에는 영화의 중요한 힌트가 숨어 있습니다. 먼저 엘파바와 글린다 사이에서 피예로의 고민이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피예로와 글린다의 결혼식 장면이 나오고, 엘파바와 피예로가 숲에서 포옹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죠. <오즈의 마법사>에 나왔던 겁쟁이 사자, 양철 나무꾼, 허수아비, 도로시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반짝이는 루비 펌프스도요!

Universal Pictures

앞서 <위키드>는 비평가와 관객을 모두 사로잡으며,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연극-영화 각색 작품으로 등극했죠. 오는 11월 개봉할 <위키드: 포 굿>이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기대를 이어갈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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