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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습기에도 끄떡없는 ‘예쁨’ 보장 여름 헤어 27

2026.05.07

땀과 습기에도 끄떡없는 ‘예쁨’ 보장 여름 헤어 27

날씨가 더워지면서 헤어스타일을 고르기가 어려워졌어요. 이럴 때 활용하기 좋은 스타일을 알려줄게요. 시원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여름 헤어스타일 27가지, 지금 바로 살펴보세요.

@emmachamberlain

배우 릴리 콜린스처럼 세련된 단발을 선택하거나 가수 도브 카메론(Dove Cameron)처럼 장난기 가득한 번 스타일로 머리카락이 목에 닿지 않게 연출해보세요. 가벼운 위스피 뱅(Wispy Bangs) 역시 여름철 무더위에 관리하기 편한 스타일이에요. 일 년 중 가장 덥고 습한 이 계절에는 연출하기 쉬우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이 간절하잖아요. 곧 다가올 무더운 여름에 시도해볼 만한 여름 헤어스타일을 정리해봤어요. 무려 27가지니까 꼭 저장해두고 따라 해보세요.

1. 보라보라 브레이드(Bora Bora Braids)

여름 무드를 극대화하는 데 브레이드 헤어만 한 게 있을까요? 그중에서도 여신처럼 우아한 매력을 지닌 보라보라 브레이드를 눈여겨보세요. 보라보라 브레이드는 인모 피스를 사용해 웨이브가 들어간 붙임머리와 가느다란 마이크로 브레이드를 자연스럽게 혼합한 스타일입니다. 컬을 유지하려면 매일 밤 자기 전 머리를 두 묶음으로 나누어 느슨하게 꼬아주세요. 그다음, 실크 스카프로 머리를 감싸고 자면 잔머리가 지저분하게 튀어나오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

@tonibravo

2. 양 갈래로 땋은 머리(Pigtails)

여름 헤어스타일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굵게 땋은 양 갈래 머리를 해보세요. 머리를 빗어 중앙 가르마를 탄 뒤, 각 섹션을 땋아 내리고 풀리지 않도록 헤어 스크런치로 고정합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강조하고 싶다면 얼굴 라인을 따라 앞머리 몇 가닥을 자연스럽게 내보세요.

@kennedyclairewalsh

3. 투톤 브레이드(Two-tone Braids)

무더위가 찾아오면 브레이드 헤어의 인기도 함께 뜨거워집니다. 이 스타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려면 다른 색상을 섞어보세요. 얼굴이 선명해 보이도록 얼굴과 가까운 앞쪽에 밝은색을 더하거나, 목덜미 쪽에 컬러를 숨겨놓아 피카부(Peekaboo) 효과를 주는 것도 재미있는 선택이 되어줄 거예요.

@temiojora

4. 미니 번치(Mini Bunches)

여름철에는 머리를 짧게 잘라버리고 싶잖아요? 그래서 픽시 커트는 여름에 가장 인기 있는 룩 중 하나랍니다. 머리가 짧으니까 스타일링하기에 한정적일 거라고 판단하기 쉬운데, 픽시 커트도 묶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어요. 머리를 4~5개 구획으로 나누고 얇은 머리끈으로 묶으면 1990년대 무드의 미니 번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거든요. 이때 작고 컬러풀한 헤어 클립을 사용하면 더욱 키치한 무드를 즐길 수 있답니다.

@laraadkins

5. 코르크스크루 컬(Corkscrew Curls)

이미지를 변신하고 싶을 때는 모발의 질감을 바꿔보세요. 코르크스크루 컬은 특유의 탱글한 컬 덕분에 풀어도 좋고, 포니테일로 통통 튀는 느낌을 더하기에도 제격이죠. 가느다란 컬 아이론을 사용해 머리카락을 조금씩 잡아 컬을 넣어주세요. 열기가 식으면 손가락이나 브러시로 부드럽게 빗어 질감을 살리고, 마지막으로 헤어 스프레이를 뿌려 고정하면 됩니다. 모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열 보호제를 미리 뿌리는 건 절대 잊지 마세요.

@shonju

6. 로맨틱 커튼 뱅(Romantic Curtain Bangs)

하늘하늘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원한다면 로맨틱한 무드의 커튼 뱅 스타일을 눈여겨보세요. 롤 브러시나 드라이기를 사용할 필요 없이, 머리를 자연 건조한 뒤 벨크로 롤을 사용해 볼륨만 넣어주면 됩니다.

@clairo

7. 엔젤 윙(Angel Wings)

덥고 습한 여름에 긴 단발은 스타일링하기에 꽤 까다로울 수 있어요. 얼굴에 자꾸만 달라붙는 머리카락은 엔젤 윙으로 해결해보세요. 중앙 가르마를 탄 뒤, 양쪽 눈썹 중간 지점에 맞춰 머리카락을 조금 잡은 뒤 작은 머리끈으로 고정하면 날개 같은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어요. 사랑스러운 무드를 연출하면서도 얼굴에 머리카락이 달라붙지 않아 훨씬 쾌적하죠.

@poseandrepeat

8. 위스피 뱅(Wispy Bangs)

뱅 헤어는 올해 여전히 유행을 이어가고 있어요. 특히 가볍고 밀도가 낮은 위스피 뱅 스타일이 인기죠. 알렉사 청(Alexa Chung), 키키 파머(Keke Palmer),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등 셀럽들이 사랑하는 위스피 뱅 스타일은 “답답한 풀 뱅을 하지 않고도 얼굴의 입체감을 살려줍니다. 또한 수키 워터하우스(Suki Waterhouse) 같은 1970년대의 매혹적인 무드를 가미해 여름에 꼭 어울리죠.” 래리 킹(Larry King)의 헤어 스타일리스트 루시 존스(Lucy Jones)가 설명을 더했어요.

@sabrinacarpenter

9. 스페이스 번(Space Buns)

스페이스 번은 연출하기 매우 쉬운 데다 깔끔해 보여 여름에 시도하기 딱 좋은 스타일이죠. 양 갈래 묶음이 일반적이지만, 양쪽에 두 개씩 묶어 변화를 줄 수도 있어요. 헤어 스크런치를 사용하면 번을 더욱 강조할 수 있으니까 함께 연출해보세요.

@jacobrozenberg
@jacobrozenberg

10. 바운시 아프로(Bouncy ’fro)

곱슬기가 있는 머리라면 드라이기나 빗으로 모발을 펴주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손가락에 스타일링 스프레이를 살짝 뿌려 묻힌 뒤, 손으로 모발 끝부분을 가볍게 만져가며 모양을 잡습니다. 곱슬기가 심하다면 머리를 땋아 컬을 정돈하는 브레이드 아웃(Braid-outs) 연출법을 시도해보세요. 소량의 왁스나 크림을 발라 8~12개의 가닥을 땋는 방법으로, 가늘게 많이 땋을수록 컬이 더 촘촘해집니다. 브레이드를 한 뒤 밤새 그대로 두었다가 아침에 풀어보세요. 탄력 있고 선명한 컬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tabithatope

11. 버터플라이 커트(Butterfly Cut)

버터플라이 커트는여름에 항상 인기가 높은 스타일이죠. 층이 많은 이 커트는 가벼운 드라이와 보습 크림만으로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답니다. 볼륨감을 더하고 싶다면 헤어 컬링기를 사용해 층층이 질감을 넣어보세요.

@emmajeanclarke_

12. 스크런치 스타일링(Scrunch It Up)

더위 때문에 머리카락 한 올마저 걸리적거리는 무더운 여름, 헤어 스크런치는 필수품이죠. 대충 묶은 번 헤어나 포니테일에 스크런치로 포인트를 줘보세요. 머리카락 몇 가닥이 흘러나와도 걱정하지 마세요. 그게 바로 매력이니까요. 혹시 신경 쓰인다면 실핀으로 살짝 정돈해주면 됩니다.

@ironicallyliterate

13. 아프로 블로우아웃(Afro Blowout)

곱슬머리에게 여름은 참 가혹한 계절이죠. 여름철 곱슬기가 심해질 때, 아프로 블로우아웃 스타일은 스트레스를 덜어낼 해결책이 되어줄 거예요. 둥근 브러시와 드라이기, 윤기를 더해줄 헤어 미스트만 있으면 됩니다. 헤어 스타일리스트 샬롯 멘사(Charlotte Mensah)는 “어깨 길이의 자연 곱슬머리를 가진 고객은 탄력 있고 매끄러운 이 스타일을 좋아해요. 얼굴과 가까운 앞부분의 두 섹션을 꼬아 비즈로 장식하거나, 헤드밴드를 더해 1990년대의 미니멀한 느낌을 내는 것도 이 스타일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momoboyd

14. 릴랙스 로우 포니(Relaxed Low Pony)

머리를 계속 묶고 있으면 두통이 오잖아요. 그럴 때는 살짝 느슨하게 밑으로 내려 묶는 로우 포니테일을 해보세요. 머리끈을 목덜미보다 아래쪽에 두면 앞머리가 귀 주변에서 느슨하게 자리 잡게 되는데, 이렇게 하면 여성스러운 분위기까지 한 번에 배가할 수 있거든요. 앞의 잔머리 부분에 핀을 꽂거나 가느다란 머리띠를 함께 연출하면 또 하나의 포인트가 된답니다.

@emilywoodmakeup

15. 슬릭 보브(Sleek Bob)

머리를 층 없이 단정하게 잘라낸 슬릭 보브 커트는 스타일링하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아요. 턱선 길이의 단발을 그대로 두고 소량의 무스로 잔머리만 정리하면 끝이죠. 직모라면 열기구로 끝부분을 살짝 뻗치게 바깥으로 컬을 넣으면 훨씬 탄력 있어 보이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jacobrozenberg

16. 자연스러운 번 스타일(Not-so-messy Bun)

정갈한 컬을 넣는 것으로 시작하는 번 스타일링입니다. 굵고 정갈한 컬을 넣은 뒤 중앙 가르마를 타고 집게핀을 사용해 머리를 두세 번 꼬아 올려 고정하면 컬이 위쪽부터 자연스럽게 흘러내려와요. 그리고 스타일링 크림으로 잔머리를 정리하면 됩니다. 이때 앞머리 한두 가닥을 빼내어 자연스럽게 마무리하면 훨씬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paulinebrennerr
@paulinebrennerr

17. 머메이드 브레이드(Mermaid Braids)

머리 전체에 걸쳐 얇은 브레이드를 꼬아 연출하는 머메이드 브레이드는 여름철에 매우 잘 어울리죠. 다양한 스타일링을 하고 싶다면 인모 피스를 더해보세요. 기분에 따라 컬을 넣거나 자연스럽게 묶는 등 자유로운 변화를 시도할 수 있을 거예요.

@renee_downer

18. 플레이티드 포니(Plaited Pony)

땋은 머리가 하나인 것보다 세 개인 게 더 재밌잖아요. 머리를 포니테일로 높게 묶은 뒤 세 구획으로 나눠 각각 땋은 후 아래쪽을 얇은 끈으로 고정하면 됩니다. 땋은 부분을 살짝 당겨 느슨하게 연출하면 브레이드가 더 굵고 풍성해 보일 거예요. 올려 묶은 부분은 스타일링 왁스로 빗어 넘겨 깔끔하게 마무리하면 됩니다.

@evameloche

19. 히트리스 컬(Heatless Curls)

여름철 모발을 관리하기는 쉽지 않아요. 더운 날씨는 모발을 건조하게 하고, 뜨거운 햇볕은 모발에 손상을 주기 쉽거든요. 게다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는 탓에 스타일링하기도 어렵죠. 이럴 땐, 저녁 샤워 후 머리를 땋아두거나 실크 소재의 히트리스 컬링 로드로 머리를 말아두고 다음 날 아침에 풀어보세요. 지속력 좋은 웨이브 헤어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을 거예요.

@Jihoon

20. 로우 하프업(Low Half-up Half-down)

어떤 스타일을 해도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두 가지 모두 하면 됩니다. 우리에게는 반묶음 스타일이 있으니까요. 배우 니코 파커(Nico Parker)처럼 낮게 묶은 반묶음 스타일을 해보세요. 귀 끝부분을 기준으로 구획을 나누면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양을 조절하기 쉬우니까 참고하세요.

@Emilychengmakeup

21. 로맨틱 번(Romantic Bun)

간단한 번 헤어에 루즈하고 로맨틱한 컬을 넣어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해보세요. 헝클어진 느낌으로 번을 말아 올린 뒤, 뒤쪽의 가닥들을 살짝 빼내어 실핀으로 고정하면 흐르는 듯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irisapatow

22. 스카프 활용법(Wrap It Up)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 같은 옛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영감을 받은 실크 스카프 스타일링이 다시 유행하고 있어요. “실크 소재는 마찰을 줄이고 모발 본연의 유분을 적당히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실크 스카프로 모발을 덮는 스타일링은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모발 자체의 부스스함을 방지하는 데도 효과적이죠.” 샬롯 멘사의 설명을 들으니 더욱 해보고 싶지 않나요?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주는 효과도 있으니까, 여름철에는 실크 스카프 하나 꼭 챙겨보세요.

@loriharvey

23. 터슬드 포니테일(Tousled Ponytail)

헝클어진 느낌의 포니테일은 머리 상태가 좋든 나쁘든 다 잘 어울립니다. 빗으로 머리를 빗어 질감을 살린 뒤 높게 묶으세요. 가르마를 타고 앞머리를 몇 가닥 내어 자연스럽게 연출하면 완성. 쉽고 간편하고, 스타일리시하기까지 하니까 올여름엔 이 스타일 어때요?

@katebartlett
@katebartlett

24. 슬릭 다운 픽시(Slicked-down Pixie)

픽시 커트로 머리를 짧게 잘라냈다면 헤어 제품을 발라 슬릭하게 연출해보세요. 네빌 헤어 앤 뷰티(Neville Hair and Beauty)의 도메니코 카셀라(Domenico Casella)는 “쉽고 빠르게 연출할 수 있는데, 현대적인 무드는 가득합니다. 슬릭 다운 픽시 스타일은 짧은 헤어를 정갈하고 포멀하게 연출하는 최적의 방법이에요”라고 설명합니다.

@uchjn

25. 플릭 보브(Flicked Bob)

단발의 지루함을 없애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바로 끝을 뒤집는 것! 머리에 열 보호제를 뿌린 뒤 헤어 스트레이트너를 이용해 모발 끝부분을 바깥쪽으로 가볍게 말아주세요. 그리고 스프레이나 무스를 발라 고정하면 끝. 매우 간편하지만 단발에 포인트를 더하는 데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을 거예요.

@mollymae

26. 장난기 가득한 픽시(Mussed-up Pixie)

2026년 여름은 정교한 커트보다는 헝클어진 느낌의 픽시 커트가 대세입니다. 엠마 체임벌린처럼 중성적인 느낌을 내려면 헤어 스프레이나 무스 같은 제품을 모발에 가볍게 바른 뒤 헤어를 그러쥐면서 헝클어진 느낌을 살려보세요. 그리고 원하는 부분을 다듬어가며 스타일링을 마무리하면 됩니다.

@emmachamberlain

27. 밤셸 컬(Bombshell Curls)

굵고 탄력 있는 밤셸 컬은 모발 전체에 볼륨과 탄력 있는 움직임, 그리고 드라마틱한 무드까지 한 번에 더해주는 스타일입니다. 굵은 헤어 컬링기를 사용해 관자놀이 높이부터 머리를 감아주세요. 헤어 윗부분은 스타일링 크림으로 살짝 정돈하고, 스프레이를 뿌려서 컬을 고정해주면 끝. 이때 제품을 너무 많이 쓰면 컬이 무겁게 가라앉으니 살짝만 사용해주세요.

@devonleecarlson
김주혜

김주혜

프리랜스 에디터

프리랜스 에디터로 뷰티를 중심으로 패션, 라이프스타일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2014년 <메종 마리끌레르>의 뷰티 에디터로 시작해 <더네이버> 매거진을 거쳐 <신세계> 매거진 뷰티 디렉터, HLL중앙의 광고대행사 ‘스튜디오닷’ AE를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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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yechi Udemezue
사진
Instagram
출처
www.vogue.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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