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아지트 ‘라페트’




벌써 15년. 황보현(오른쪽)과 황수현(왼쪽) 자매가 처음 ‘라페트(Lafete)’라는 이름을 걸고 플로리스트로 나선 게 2001년이다. 이젠 플로리스트로 자리 잡았을 뿐 아니라 하우스 웨딩홀 ‘블루미 인 더 가든’ 대표도 겸한다. 그녀들의 아지트인 플라워 부티크 라페트가 새 단장을 마쳤다(강남구 선릉로146길 33). “
우리 여자들의 아지트를 만들고 싶었어요. 꽃뿐 아니라 패션, 리빙, 아기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까지 준비하고 있죠.” 언니 황보현이 대대적 리뉴얼을 감행한 계기에 대해 말했다. 새빨간 벽, 형광색 쿠션, 노란색 난간 등 통통 튀는 색상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곳에선 힐링 취미로 각광받는 플라워 레슨뿐 아니라 황 자매의 감각으로 선택된 옷부터(호주 브랜드 ‘앨리스 맥콜’은 개시하자마자 매진) 인기리에 판매됐던 파나마 햇 ‘라페트 모자’의 새 버전, 미국과 영국에서 공수한 50~60년대 빈티지 식기, 시들지 않는 프리저브드 플라워까지 살 수 있다.
보물 창고 같은 이곳의 화룡점정은 미니 가든이 있는 2층 테라스. 직접 키운 허브로 만든 ‘라페트 샐러드’와 이미 입소문을 탄 수제 맥주 한 잔, 여기에 어디선가 날아든 나비를 보고 있자면 청담동이 두 배로 좋아진다.
- 글
- 김혜림
- 포토
- JEON BYUNG 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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