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이 꼽은 ‘비행기에서 가장 더러운 곳’
멀리 떠나는 여행은 비행기를 타는 순간 설렘이 배가되곤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비행기에 뜻밖의 함정이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깨끗하지 않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비행기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승무원들이 꼽은 ‘가장 더러운 곳’은 어디일까요? 최근 미국 <뉴욕 포스트>가 전한 내용을 토대로 알아봅니다.

먼저 승무원들이 꼽은 더러운 공간 중 하나는 좌석 위 선반 짐칸입니다. 여행 블로거로 활동하는 승무원 조세핀 리모는 “승객이 짐을 보관하는 객석 위 짐칸은 많은 사람의 손이 닿지만, 청소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짐을 넣기 전 한 번 닦거나, 이용 후 손을 씻어야 한다고 조언했죠.

다음은 좌석 주머니에 있는 안전 지침서! 비행기 좌석 주머니에는 비상 상황 시 행동 요령이 적힌 안전 지침서가 꽂혀 있죠. 이륙 전 승객에게 읽을 것을 권고하지만, 위생 관리는 딱히 이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리모는 “기내에서 ‘가장 더러운 부분’일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혹시 지침서를 만졌다면, 손을 씻거나 소독해야 합니다.

또 다른 공간은 바로 접이식 테이블입니다. 기내식도 먹고, 커피도 올려놓고, 책도 읽는 바로 그 접이식 테이블 맞습니다. 한 승무원은 “일부 부모들이 자녀의 기저귀를 갈 때 이 테이블을 이용하기도 한다”면서 테이블 위 세균은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설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테이블 위에서 식사를 하거나 엎드려 자고 싶다면, 테이블 위를 알코올로 한 번 소독하는 것이 좋겠죠.

이 외에도 승무원들은 화장실 문 손잡이, 좌석 커버 역시 더러운 곳으로 꼽았습니다. 화장실 내부는 깨끗하게 소독하지만, 문 손잡이나 자물쇠는 그렇지 못하다고 해요. 또 많은 승객이 몇 시간씩 앉아 있는 시트 역시 매번 깨끗하게 소독하진 않아 시트를 씌운다 해도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비행기를 타면 먼저 팔걸이나 접이식 테이블 등 손이 닿을 만한 부분은 미리 알코올 스왑으로 닦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거리 비행 중에는 손을 자주 씻고, 숙소에 도착하면 샤워와 함께 기내에서 입은 옷을 바로 세탁하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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