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 밀러의 스타일리시한 임신 발표
한동안 공식 행사에서 시에나 밀러의 얼굴을 볼 수 없었는데요, 그 이유가 이제 밝혀졌습니다. 그녀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기 때문이죠.

밀러가 현지 시간으로 12월 1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25 패션 어워즈에서 기쁜 소식을 공유했습니다. 이날 밀러는 사라 버튼의 지방시 2026 봄/여름 컬렉션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에 등장했습니다. 그녀와 잘 어울리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였죠.

란제리에서 영감받은 깊은 네크라인과 섬세한 튤 스커트가 특징인 드레스인데요. 스커트 밖으로 밀러의 D 라인이 드러났습니다. 시상식이 진행되는 동안, 밀러는 조심스럽게 배를 감싸 안고 사진을 찍었죠.

밀러가 레드 카펫에서 임신 소식을 공유하는 일은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2023년 보그 월드: 런던(Vogue World: London)에서 스키아파렐리 크롭트 셔츠와 볼륨감 넘치는 스커트를 입고 레드 카펫을 걸었던 순간을 떠올려볼까요? 그날 밤 단연 돋보이는 룩이었죠.

곧 태어날 아기는 밀러의 셋째 아이이자, 남자친구인 배우 올리 그린(Oli Green)과의 둘째 아이입니다. 밀러는 2023년 말, 올리 그린과의 사이에서 첫딸을 낳았죠. 당시 41세였던 밀러는 US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나이 든 여성이 아이를 낳는 불안감에 대해 토로했습니다. “나이가 들어 아기를 갖게 된 걸 두고 굳이 농담을 하지 않아도 되는 지점에 도달하고 싶어요. 제가 그 농담의 맥락을 알고 있다는 걸 굳이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요”라고 말했죠. 또 스키아파렐리 드레스로 임신 사실을 밝힌 것에 대해 “저 자신에 대한 편견과 싸우는 건 정말 흥미롭다”라고 말했는데요. 이번 패션 어워즈 레드 카펫 룩에서 알 수 있듯, 그녀의 생각은 변함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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