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치 다다익선
클래식의 전유물인 브로치가 빛을 머금고 화려하게 귀환했다. 재킷이나 코트에 살짝 얹는 것만으로도 옷차림을 클래식하게 만드는 마법의 아이템. 유색 보석이 세팅된 견장, 정교히 매듭 지은 리본, 이니셜이나 곤충 등등 가지각색의 브로치들은 하나만으로는 아쉽다. 멋스럽게 옷을 레이어링하듯 브로치도 레이어링할 것. 트위드 재킷이나 하운드 투스 체크 코트에 매치하면 클래식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다. 샤넬 룩과 브로치로 성장한 사진 속 엘르 패닝처럼! 작은 브로치는 단추처럼, 긴 장갑이나 베레모에는 와펜처럼 다는 것도 아이디어. 하나보다 둘, 둘보다 셋,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그야말로 ‘브로치 다다익선’.
최신기사
- 글
- 윤수현
- 포토크레딧
- ANGELO PENNETTA, GORMAN STUDIOS, JOHN MANNO, COURTESY PHOTOS
추천기사
-
아트
주말에 가볼까? 이번 주에 시작하는 전시 3
2024.03.14by 이정미
-
패션 아이템
올봄 자연스럽게 세련된 무드 연출해줄 이 슈즈!
2024.03.27by 황혜원, Marie Courtois
-
패션 뉴스
25년 만에 발렌티노 떠나는 피엘파올로 피촐리
2024.03.25by 안건호, Giulia Di Giamberardino
-
리빙
챕터원 김가언 대표의 집처럼 보이지 않는 집
2024.03.28by 김나랑
-
패션 트렌드
주렁주렁, 올봄 전 세계에서 발견 중인 익숙한 가방 트렌드!
2024.03.28by 황혜원
-
셀러브리티 스타일
백현이 수트를 입고 야구장에 등장한 까닭은? 3월 넷째 주의 패션 인스타그램
2024.03.25by 이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