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BEAUTY KOREA – ⑧ 최종 목표는 K 뷰티 지우기

2016.08.11

BEAUTY KOREA – ⑧ 최종 목표는 K 뷰티 지우기

〈보그 코리아〉가 100개의 리미티드 K 뷰티 박스를 세계로 배달한다. 트렌드의 심장부로 한국의 진심을 쏘아 넣기 위한 180일간의 기록. ▷ ⑧ 최종 목표는 K 뷰티 지우기

이런 도전에 대해 누군가 물었다. 궁극의 목적이 뭐냐고. 솔직히 말하면 언젠가는 K 뷰티라는 이름이 지워졌으면 하는 소 망이다. ‘대세 K 뷰티’의 계급장을 뗀 후에도 너무 당연하게 월드와이드 스테디셀러로 남는, 너무 좋은 제품인데 알고 보니 ‘메이드 인 코리아’였더 라는 이상적인 스토리를 기대한다. 지금 우리가 끼운 단추는 그저 ‘낯설 지 않게 하는 작업’일 뿐, 좀더 원대한 K 뷰티의 포부는 색을 지우고 향만 남기는 게 아닐까.

바닐라코 ‘클린 잇 제로’ 빠르고 즐거운 코리안 뷰티. 바닐라코는 한국 여자들의 이러한 성향을 반영한 ‘아시안 컨템퍼러리 뷰티웨어’를 지향한다. 이 셔벗 타입 딥 클렌저는 부드럽게 롤링해 마사지하듯 사용하고 물로 헹궈내는 간편한 제품으로 2010년 출시된 이래 4.3초에 하나씩,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딥 클렌저다. 한국의 사계절을 표현한 도자 소재의 함은 도예가 정유정 작품.

바닐라코 ‘클린 잇 제로’
빠르고 즐거운 코리안 뷰티. 바닐라코는 한국 여자들의 이러한 성향을 반영한 ‘아시안 컨템퍼러리 뷰티웨어’를 지향한다. 이 셔벗 타입 딥 클렌저는 부드럽게 롤링해 마사지하듯 사용하고 물로 헹궈내는 간편한 제품으로 2010년 출시된 이래 4.3초에 하나씩,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딥 클렌저다. 한국의 사계절을 표현한 도자 소재의 함은 도예가 정유정 작품.

CNP Rx ‘스킨 레쥬버네이팅 미라클 에센스’ 고도의 기술과 전문 지식이 녹아든, 한국의 대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피부과 전문의 이동원 대표의 끈질긴 노력은 PHA 같은 혁신적인 성분으로 귀결되고 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그가 제품의 원료와 효과에 대해 매우 엄격하고도 솔직하다는 것. 피부가 매끈해지고 탄탄하게 탄력이 차오르는 안티에이징 에센스가 의 추천이다. 흑각 소재의 목련잠, 국화잠, 죽잠은 모두 옥장 엄익평 작품.

CNP Rx ‘스킨 레쥬버네이팅 미라클 에센스’
고도의 기술과 전문 지식이 녹아든, 한국의 대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피부과 전문의 이동원 대표의 끈질긴 노력은 PHA 같은 혁신적인 성분으로 귀결되고 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그가 제품의 원료와 효과에 대해 매우 엄격하고도 솔직하다는 것. 피부가 매끈해지고 탄탄하게 탄력이 차오르는 안티에이징 에센스가 <보그>의 추천이다. 흑각 소재의 목련잠, 국화잠, 죽잠은 모두 옥장 엄익평 작품.

조성아22 ‘24아워 레이빔 업 크림’ 한국의 베이스 메이크업은 ‘스트로빙’이 가장 큰 특징으로 깎아내는 컨투어링과는 구별되는, 건강한 볼륨감이 핵심. 한국적 볼륨 베이스를 그대로 구현한 이 제품은 한국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시장을 개척한 뷰티 마스터, 조성아의 역작이다. 도자 소재의 실패는 도예가 정유정 작품.

조성아22 ‘24아워 레이빔 업 크림’
한국의 베이스 메이크업은 ‘스트로빙’이 가장 큰 특징으로 깎아내는 컨투어링과는 구별되는, 건강한 볼륨감이 핵심. 한국적 볼륨 베이스를 그대로 구현한 이 제품은 한국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시장을 개척한 뷰티 마스터, 조성아의 역작이다. 도자 소재의 실패는 도예가 정유정 작품.

설화수 ‘윤조에센스’ 아시아의 지혜가 담긴 전설적인 원료를 현대 피부 과학으로 재창조한 브랜드, 설화수. 윤조에센스는 부스터가 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이전인 1997년부터 이미 존재한 원조 퍼스트 에센스다. 세안 후 가장 처음 발라 피부에 부족한 기운을 채우고 영양 · 생기 · 투명도 · 탄력 · 자생력까지 다섯 가지 총체적인 피부의 균형을 바로잡는 고마운 제품. 백옥 소재의 옥루는 옥장 엄익평 작품.

설화수 ‘윤조에센스’
아시아의 지혜가 담긴 전설적인 원료를 현대 피부 과학으로 재창조한 브랜드, 설화수. 윤조에센스는 부스터가 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이전인 1997년부터 이미 존재한 원조 퍼스트 에센스다. 세안 후 가장 처음 발라 피부에 부족한 기운을 채우고 영양 · 생기 · 투명도 · 탄력 · 자생력까지 다섯 가지 총체적인 피부의 균형을 바로잡는 고마운 제품. 백옥 소재의 옥루는 옥장 엄익평 작품.

토니모리 ‘백젤 아이라이너’ 토니모리같이 완성도는 뛰어난데 위트가 있고 게다가 가격까지 착한 한국의 ‘로드숍’ 브랜드의 약진은 수많은 디지털 뷰티 인플루언서들을 배출하는 기반이 되었다. 이 베스트셀링 젤 아이라이너는 그 출발을 알린 대표적인 제품으로 15mm의 브러시를 이미 내장한 배려심이 돋보인다. 십장생 무늬를 나전으로 장식하고 흑옻칠한 함은 칠공예가 배영달 작품.

토니모리 ‘백젤 아이라이너’
토니모리같이 완성도는 뛰어난데 위트가 있고 게다가 가격까지 착한 한국의 ‘로드숍’ 브랜드의 약진은 수많은 디지털 뷰티 인플루언서들을 배출하는 기반이 되었다. 이 베스트셀링 젤 아이라이너는 그 출발을 알린 대표적인 제품으로 15mm의 브러시를 이미 내장한 배려심이 돋보인다. 십장생 무늬를 나전으로 장식하고 흑옻칠한 함은 칠공예가 배영달 작품.

    에디터
    백지수
    포토그래퍼
    HWANG IN WOO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