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들여 얼굴 화장 끝냈다고 한숨 돌리고 있기엔 아직 이릅니다.
당신의 상상을 깨는 새로운 메이크업 트렌드를 보고 나면 한 손에 브러쉬를 들고 또 다시 거울 앞에 앉게 될 테니까.
여자들에게 화장은 나이불문 떼려야 뗄 수 없는 그림자 같은 존재죠.
틈만 나면 보다 예쁜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는 부지런한 여자!
틈만 나면 도란도란 둘러 앉아 새로운 메이크업 트렌드 소식을 나누는,
우리는 지혜로운 여자!
그런 우리들에게 최근 놀랄만한 일이 생겼습니다.
얼굴에 하는 화장이 전부가 아니라는 소식!
그럼 얼굴 말고 어디에 화장을 한다는 이야기일까요?
#귀
예부터 귀는 여자들에게 놓칠 수 없는 신체 부위였죠.
귀걸이를 한 것이 안 한 것에 비해 1.5배 예뻐 보인다는 이야기는 이미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Jennifer Lawrence
하지만 이것은 귀를 단순히 장식하는 것과 차원이 다릅니다.
귀에 진짜로 화장을 하는 거거든요!
눈에 바르던 블랙 펄을 귓볼 아래에 바른 그들!
Anthony Vaccarello 15S/S
혹시 귀 아래 화장을 한 게 무슨 티가 날까 싶나요?
어때요, 멀리서도 한 눈에 쏘옥 들어오죠?
게다가 검정 말고 메탈 컬러로 귀를 화장하면 그 효과는 배가 됩니다.
Louis Vuitton 16S/S
얼굴에 별 다른 화장을 하지 않고도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팍팍 낼 수 있거든요.
반짝이는 글리터로 귀를 밝히는 아주 손쉬운 방법 하나로 이렇게나 놀라운 효과가 나타난다는 사실!
Opening Ceremony 16F/W
귀부터 턱선까지 그 라인을 연장하면 보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죠.
그러던 중 급기야 귀에 컬러를 덧입히기 시작했습니다.
Proenza Schouler 17S/S
귀의 반 이상을 샛노란 색으로 칠한 이 메이크업은 지금껏 귀의 존재를 무시해왔던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죠.
그렇다면 귀가 새로운 메이크업의 종착역일까요?
보다 실용적이면서 독창적인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이곳!
#데콜테
목부터 가슴, 팔에 이르기까지
최신 유행하는 글리터 메이크업이 드리운 이번 트렌드는,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 유니크함을 표현하고 싶을 때 연출하기에 제격이죠.
Bella Thorne
시선을 단번에 잡아 끄는 은은한 데콜테 메이크업,
다가오는 페스티벌이나 바캉스 시즌에 연출하면 좋을 완벽 필살기입니다.
데콜테와 가슴, 배 같은 다소 어려운 신체 부위부터
헤어라인과 턱, 목 등 좀더 가벼운 곳에 이르기까지
유행의 최정점을 찍고 있는 글리터 메이크업!
그런데 이에 도전하는 또 다른 바디 메이크업이 있었으니…
#바디 컨투어링
그 시작은 목입니다.
뒷모습까지 완벽한 여인이 되기 위한 우리네의 노력!
가냘픈 목을 연출하기 위한 컨투어링 팁이 목에도 적용된 거죠.
@mwhairstyles
그 다음은 쇄골!
쇄골 미인이 되기 위한 데콜테 컨투어링도 이에 못지 않게 주목받고 있는데,
@thebeautymakers / @beautyhacks_tricks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가슴을 돋보이게 하는 노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일명 ‘가슴골’을 만들기 위한 여자들의 눈물 겨운 투쟁(?)이 펼쳐진 거죠.
@nikkibellalove / @_jademadden
이는 실제로 스타들도 많이 활용하는 팁으로,
좋은 예 Kim Kardashian VS. 나쁜 예 Kylie Jenner
자칫 잘못하면 색상이 심하게 차이나거나 화장이 밀리는 경우가 발생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어떤가요,
얼굴 화장이 메이크업의 전부가 아님을 느끼셨나요?
이제는 선입견을 깨고 새로움에 빠질 때입니다.
먼저 시도하는 용기있는 자만이 특별한 아름다움을 쟁취할 수 있으니까요.
다들 준비되셨나요?
Giamba 17S/S
“클럽에서는 진짜 ‘신의 한 수’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