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뽀득뽀득 말고 보들보들한 샤워를 즐기자. 딥티크 ‘도 손 샤워 오일’처럼 영양감이 듬뿍 느껴지는 오일을 함유한 샤워 젤은 촉촉함을 켜켜이 쌓아두기에 가장 좋은 선택이다.

몸으로 착 감겨오는 겨울 맞춤 텍스처, ‘버터’. <보그>의 추천은 각종 버터 성분과 포도씨 오일, 꿀, 알로에 베라를 혼합한 로라 메르시에 ‘바디 버터 프레쉬 피그’.

허연 각질 폭풍을 잠재우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 스크럽과 버터를 믹스한 리치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는 것. 러쉬 ‘버 피’를 샤워 단계에 문질러 마사지하면 따로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칙칙한 살결에 장밋빛 생기가 돌게 하고 싶다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슈가 스크럽 오일을 추천한다. 근육을 풀어주는 추출물까지 겸비한 프레쉬 ‘브라운 슈가 바디 폴리쉬’는 찌뿌둥한 겨울밤을 위한 최상의 선택.

건조하다 못해 가렵고 쓰릴 정도라면 아벤느 ‘트릭세라 뉴트리-플루이드 밤’과 같이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을 선택하길. 세 살 아이가 사용해도 될 정도로 순하다.

불리 1803 ‘윌 베제딸 멀티 오일 로즈힙’과 같이 둔화된 피부 사이클을 회복해주는 제품, 나스 ‘모노이 바디 글로우 II’처럼 피부에 우아한 윤기를 더해주는 오일을 모이스처라이저와 믹스해 사용하길. 보습 지수와 섹시 지수가 동반 상승한다.

쫀쫀한 밤이 담겨 있는 틴 케이스는 윈터 파우치 필수품! 그린랜드 ‘프루트 이모션 바디 버터 코코넛 탠저린’, 그라네파스텔 ‘코카뉴 소프트 바디 밤’ 등 무게감 있는 텍스처를 수시로 덧발라 윤기도 내고, 보습도 더하길.

이솝 ‘레졸루트 하이드레이팅 바디 밤’ ‘레쥬비네이트 인텐시브 바디 밤’ ‘제라늄 리프 바디 밤’ 등 따뜻한 향을 품은 아로마테라피 보디 밤은 보습은 물론 의외의 정서적 안정감까지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