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별들이 레드 카펫을 수 놓은 이곳, 최고의 헐리우드 배우들이 모인 이곳은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 3월 4일,’오스카 2018’을 위해 LA 돌비 극장으로 모인 여배우들의 환상적인 드레스 씬을 감상해보시죠!
미국 최대의 영화 시상식, 오스카를 앞두고 헐리우드의 별들이 LA 돌비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차를 타고 달리는 중 시민들과 인사하는 니콜 키드먼!
니콜 키드먼은 아르마니 프리베 드레스와 크리스챤 루부탱 펌프스를 신고 해리 윈스턴 주얼리를 매단 채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에미상, 그래미상, 오스카상, 토니상을 거머쥐고 ‘EGOT’로 기록된 전설의 여배우 리타 모레노는 1962년에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수상했을 때 입은 바로 그 드레스를 다시 입고 나타났죠!
드레스대신 루이비통 재킷과 팬츠를 골라 입은 엠마 스톤.
패션지가 앞다투어 꼽은 오스카의 베스트 드레서인 시얼샤 로넌의 캘빈 클라인 드레스. 뒷 모습이 너무 아름답군요!
영화 ‘아이, 토냐’로 여우 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마고 로비가 등장합니다. 샤넬의 꾸뛰르 오프 숄더 드레스와 카멜리아 클러치를 들었군요!
무대에 오를 때 살짝 보이는 흰색 샌들은 로저 비비에.
크리스챤 디올의 스팽글 드레스를 고른 제니퍼 로렌스. 그윽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잘 어울리죠?
극장으로 들어선 그녀는 샴페인을 들고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익살스러운 장난을 쳤답니다. 긴 드레스를 걷어 자신의 로저 비비에 샌들도 보여줬죠.
아뜰리에 베르사체 드레스를 입은 루피타 뇽. 까만 피부에 더 없이 잘 어울리는 스팽글 드레스군요. 섹시한 알렉산더 버만의 스트랩 샌들까지 완벽하네요!
버건디 립으로 오스카로 향하는 메이크업을 마무리 중인 <저스티스 리그>의 히로인, 갤 가돗.
?taken-by=gal_gadot
지방시의 스팽글 드레스를 골라 입었네요. 티파니 목걸이로 깊은 브이 라인을 감싸고 크리스챤 루부탱의 실버 샌들을 골라 신었습니다.
‘오션스 에이트’로 올해 브라운관을 점령할 히로인, 산드라 블록의 루이비통 스팽글 드레스.
젠다야는 까무잡잡한 피부와 잘 어울리는 지암파티스타 발리의 갈색 꾸뛰르 쉬폰 드레스를 골라 입었습니다. 불가리의 화려한 팔찌와 귀고리도 눈이 부시죠!
4월에 개봉할 영화 ‘어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히로인, 에밀리 블런트는 스키아파렐리의 꾸뛰르 드레스를 골랐습니다. 목선을 덮는 빅토리안 칼라, 퍼프 소매 위로 반짝이는 쇼파드 귀고리!
누드 컬러의 아르마니 프리베 드레스를 입은 앨리슨 윌리암스. 마치 웨딩 드레스 같군요!
미라 소르비노의 로모나 케베자 드레스도 웨딩 드레스 같지 않나요? 애슐리 주드는 배즐리 미슈카의 맞춤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답니다. 불가리의 다이아몬드 주얼리까지, 레드 카펫의 정석이죠!
?taken-by=jennifer.garner
제니퍼 가너의 로얄 블루 컬러 드레스는 아뜰리에 베르사체의 맞춤 드레스. 파란 조명이 드리워진 오스카 무대와 더 없이 완벽한 조합이군요.
반면에 레드 카펫의 농염한 빨간색을 그대로 담은 메릴 스트립의 크리스챤 디올 드레스로 너무 우아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