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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아래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2019.04.03

by 오기쁨

    벚꽃 아래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봄의 따스함에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주는 벚꽃. 핑크빛 꽃잎이 휘날리는 거리를 걷고 싶은 마음에 벚꽃을 기다리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벚꽃은 피어 있는 시기가 짧은 만큼, 때를 놓치면 너무 아쉽죠. 벚꽃 개화 시기를 미리 알아보고 피크닉 계획을 세워보면 어떨까요?

    올해 벚꽃은 오는 21일쯤 제주도에서 피기시작해 점점 북쪽으로 올라와 4월 초면 서울에도 필 예정입니다.

    제주 / 3월 21일

    부산 / 3월 24일

    광주 / 3월 28일

    대전 / 3월 31일

    강릉 / 4월 1일

    서울 / 4월 3일

    전국 곳곳의 벚꽃 명소에서는 벚꽃 축제 일정도 잡혀 있는데요, 꽃잎이 흩날리기 전에 언제 가면 좋을지 알아볼까요?

    1. 서울 여의도 윤중로

    매년 봄이 되면 여의도를 들썩이게 만드는 축제 중 하나인데요, 올해는 4월 7일부터 12일까지 봄꽃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밤에 조명이 더해지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2.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호숫가를 둘러싼 벚꽃 아래 걷기 좋은 곳입니다. 주변에 롯데월드와 카페가 많은 ‘송리단길’ 등 즐길 거리도 많아요.

    3. 진해 여좌천

    대한민국 최고의 벚꽃 명소 하면 바로 진해! 여좌천 양쪽으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벚꽃 터널이 만들어지는 곳이죠. 세계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립니다. 1.5km의 꽃개울에서 진해 벚꽃의 절정을 느껴보면 어떨까요?

    4. 경주 보문단지

    1만5,000여 그루의 왕벚나무와 능수벚나무가 화려하게 꽃을 피우는 보문단지. 벚꽃 구경 포인트는 바로 호수를 따라 늘어선 산책로의 벚꽃터널입니다. 벚나무 군락 아래 서 있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설렙니다.

    5. 하동 쌍계사

    쌍계사 십리벚꽃길, 들어보셨나요? 사랑하는 연인과 손을 잡고 걸으면 오래도록 행복해진다는 길입니다. 또 남해고속도로 하동 IC에서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19번 국도를 드라이브하는 것만으로도 끝없이 이어지는 벚꽃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6. 제주 전농로 / 애월읍 장전리

    가장 먼저 벚꽃이 필 제주에서는 전농로 일대와 애월읍 장전리 일대에서 벚꽃 축제가 열립니다. 애월읍 장전리에서는 오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에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Pixabay, 한국관광공사, 송파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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