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찌 컬렉션에서 눈길을 끄는 건 멀티컬러 트위드 수트. 블루 컬러 레이스 양말과 화이트 가죽 미드힐 슬링백을 더해 복고적인 룩을 완성했다.

아이보리 울 트렌치 코트에 꽃무늬 레이스 타이츠를 신고 넓은 챙의 흰색 펠트 모자를 매치했다. 볼드한 금속 초커를 더해 레트로 느낌을 더했다.

구찌의 아이코닉한 웹 리본 디테일의 화이트 점프수트에 크리스털 장식이 돋보이는 빨간 넥 보우를 얹어 유니폼 스타일을 완성했다. 마름모 모양의 멀티컬러 라지 지오메트릭 톱 핸들 백과 함께 진주와 크리스털 장식의 화려한 귀고리를 매치했다.

울 소재의 노란색 코트와 터틀넥, 미디스커트에 화려한 헤라클레스 모티브 목걸이와 귀고리로 마무리했다. 하우스의 시그니처인 홀스빗 장식의 가죽 버킷 백이 레트로 감성을 더한다.

톤 다운된 분홍색에 브라운 컬러의 모피 디테일을 더한 싱글 브레스트 재킷에 앙증맞은 미키 마우스 프린트 치마는 정겨운 동묘 공기와 어울린다. 동그란 형태의 미키 마우스 스몰 모자 케이스.

다채로운 컬러의 도톰한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 화려한 패턴의 보타이 블라우스가 어우러진 레트로 룩. 거기에 이번 시즌에 새롭게 선보인 홀스빗 메탈 장식의 구찌 ‘GG’ 수프림 캔버스 스몰 숄더백을 더했다.

풍성한 퍼와 금색 단추로 디테일을 더한 트위드 드레스와 팬츠에 글라스 펄 소재 귀고리로 포인트를 줬다.

클래식한 마드라스 체크 케이프 코트와 울 터틀넥, 팬츠는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해석한 40년대 스타일. 의상과 가방, 슈즈와 주얼리는 구찌(Guc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