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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철없는 생일 파티

2020.08.20

마돈나, 철없는 생일 파티

왕년에 ‘팝의 퀸’이었던 마돈나.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세월이 흐를수록 음악이 아닌 다른 이슈로 더 화제를 모으고 있죠. 예를 들면 나이 차이가 두 자릿수 이상 나는 연하 남자 친구와 열애설이나, 나이 들지 않는 외모 유지 비법, 정치 이슈 등입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노 마스크’ 생일 파티를 열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마돈나는 자메이카의 한 휴양지에서 자신의 62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를 열었습니다. 지인들과 35세 연하의 남자 친구 알라마릭 윌리엄스도 함께했고요.

마돈나는 파티에서 마리화나가 가득한 쟁반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유하는가 하면, 마리화나를 입에 물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그녀의 손톱에는 대마 잎사귀 모양 네일 아트가 그려져 있죠.

매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화려해지고 터프해지는 그녀의 생일 파티. 누구도 말릴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은데요, 심지어 이번 생일 파티에는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람을 찾아볼 수조차 없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까지 무시한 그녀와 지인들의 태도에 비난이 쏟아질 만합니다.

그런가 하면 마돈나는 지난달 코로나19 치료와 관련해 허위 정보를 담은 동영상을 SNS에 올려 뭇매를 맞기도 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측이 이를 알고 강제로 삭제했고요. 또 지난 5월에는 사진작가 스티븐 클라인의 생일 파티에서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아 혼쭐이 나기도 했습니다.

60대가 된 마돈나, 언제쯤이면 정신을 차릴까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mado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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