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비혼모’ 사유리, 아들 공개
방송인 사유리가 얼마 전 자발적 비혼모의 길을 선택해 화제를 모았죠. 정자 기증을 통해 최근 한 아이의 엄마가 된 그녀가 귀여운 아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유리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는 아기를 임신했을 때 그녀의 모습과 귀엽게 연출한 아기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아기는 하얀 피부에 아름다운 파란 눈을 가진 혼혈입니다.
사유리는 임신이 어려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자발적 비혼모의 길을 택했습니다. 이후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 보관되어 있던 이름 모를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 10월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죠. 우리나라에서는 비혼 여성이 정자를 기증받을 방법이 없어 일본으로 돌아가 기증을 받은 겁니다.
아이가 혼혈인 것에 대해 관심이 쏠리자 사유리는 유튜브를 통해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낳은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그녀는 술과 담배를 하지 않고 건강한 사람의 정자가 우선이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IQ보다는 EQ가 높고 건강한 사람을 찾다 보니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받게 됐다는 것.
“어떤 민족인지 크게 신경 쓰지 않기도 했지만 문화 차이 때문에 동양인 정자 기증자는 잘 없었어요.”
아들을 낳은 후 “지금까지는 저 자신을 위주로 살아왔지만, 앞으로는 아들을 위해 살겠다”고 고백한 사유리. 그녀의 용기 있는 도전에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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