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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정인이 묘소 방문해 추모

2021.01.05

이영애, 정인이 묘소 방문해 추모

최근 많은 이의 마음을 울린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사건.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안타까운 사연에 대중은 물론 정치계와 연예계에서도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스타들은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참여를 유도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데요. 배우 이영애도 힘을 보탰습니다.

5일 이영애 가족이 정인이가 잠든 경기도 양평의 한 묘소를 찾았습니다. 이영애가 남편, 쌍둥이 자녀와 함께 정인이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 위해 방문한 겁니다. 

이영애는 아이들의 방학 동안 양평 집에 머무르고 있었는데요, 정인이의 묘소가 차로 10분 안팎의 거리라는 것을 알게 돼 직접 방문해 조용히 추모했습니다. 이영애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정인이의 묘를 바라보며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인이는 생후 7개월에 양부모에게 입양된 후 지속적인 폭행 등 학대를 받았습니다. 결국 생후 16개월이 되던 지난해 10월 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 국민적 공분을 샀죠. ‘정인아 미안해’ 등 추모 챌린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해당 사건과 관련된 입법도 예고된 상태입니다.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한 관심,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야겠죠. “정인아 미안해. 우리가 바꿀게.”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굳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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