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르기만 해도 부기 빠지는 혈 자리 4
오랜만에 본 친구의 얼굴이 어쩐지 달라 보입니다. 1.5kg은 빠져 보이는 비결은?
혈 자리를 통한 매일 30분 셀프 마사지! 혈 자리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이 원활해지고 피부조직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가 배출되면서 안색이 맑아지는 장점이 있죠. 얼굴 근육의 긴장이 풀리며 피붓결은 좋아지고 이목구비까지 더욱 돋보입니다.
지그시 누르기만 해도 단숨에 부기가 빠지는 ‘기가 막힌’ 혈 자리를 소개합니다.
1 정수리
인체의 3대 경맥(방광, 위, 쓸개)이 지나가는 곳이 바로 두개골과 얼굴이죠. 특히 두개골의 가장 윗부분, 정수리를 지압하는 건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수도를 개방하는 격입니다. 검지, 중지, 약지 세 손가락을 이용해 정수리를 5초 동안 ‘꾹’ 눌러주세요. 두피에 쌓인 독소 배출은 물론 두통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2 눈 앞머리와 코뼈 사이
렌즈를 끼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겁니다. 장시간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안구가 건조해지고 곧 두통으로 이어지곤 하죠. 이때 눈 앞머리를 두 손가락으로 지그시 자극하면 아픔과 함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곳을 자극하는 것이 혈액순환에 즉효이기 때문입니다. 10초간 ‘꾹’ 눌렀다가 조금 쉰 뒤 다시 눌러주는 방법으로 마사지해주세요. 다크서클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3 귓불 뒤 움푹 파인 곳
모델 지젤 번천은 이곳을 마사지하지 않고는 잠자리에 들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그만큼 노폐물이 많이 쌓이는 림프샘이기도 합니다. 손가락을 구부려 다소 뾰족한 마디로 꾹꾹 눌러주는 지압을 반복하세요. 만약 통증이 심하다면 엄지손가락을 사용해도 좋아요.
4 쇄골
쇄골 위 움푹 파인 공간을 눌러보세요. 통증이 느껴진다면 온몸에 독소와 노폐물이 많이 쌓였다는 증거. 목부터 시작해서 어깨 끝까지 이어지는 쇄골 부위를 꾹꾹 누르며 손가락을 옮겨주세요. 이 쇄골 부위만큼은 아침에 자극해야 더욱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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