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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셀럽들은 큰 물병을 들고 다닌다

2021.04.07

할리우드 셀럽들은 큰 물병을 들고 다닌다

켄달 제너, 다코타 존슨, 제나 콜먼, 루시 헤일 등 할리우드 셀럽들은 요즘 값비싼 가방 대신 커다란 물통을 들고 다닙니다. 텀블러나 500밀리리터 생수병은 귀여운 수준입니다. 1갤런 혹은 0.5갤런짜리 물통이거든요.

아마도 하루에 컵으로 여덟 잔, 즉 약 1.9리터의 물을 마셔야 건강에 좋다는 WHO의 권고 때문인 듯합니다. 1갤런은 약 3.8리터니까 하루에 마셔야 하는 양의 딱 두 배가 되죠. TV 쇼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줄리안 허프는 1갤런짜리 물병을 들고 다니면서 아침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하루 종일 마십니다.

그중에서도 마셔야 할 시간이 표시된 물병이 유행이죠. 솔직히 텀블러는 생각보다 용량이 작고, 편의점에서 파는 500밀리리터나 1.5리터 물을 사서 마시면 결국 플라스틱 쓰레기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데다 요즘 핫한 액세서리로 대용량 물병 어떨까요?

    에디터
    송보라
    포토그래퍼
    Splash News,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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